동물자유연대를 찾아주시는 여러분들께 깊은 유감의 소식 전합니다.

지난 8월 24일 새벽,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에 침해 사고가 발생해 긴급 대응에 나섰으나 홈페이지를 정상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현재 홈페이지를 일시적으로 닫아놓고 작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당분간은 팝업 홈페이지를 운영 하오니 이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침해 사건은, 침해 당시 메인 배너에 개고기 수육 사진을 걸어놓는다거나 경기도의 한 보신탕 업소 홈페이지가 링크돼 있었고, 조희경 대표를 비롯해 우리 단체 활동가에게 비속어를 사용한 욕설이 남겨진 것 등으로 보아, 현재로선 침해를 입힌 자가 동물자유연대의 활동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서를 비롯해 관련 기관에게 고발을 한 상태이며, 우리 단체의 회원 가입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와 무관한 별도의 전문 업체에 연결돼 있고, 홈페이지는 로그인만 끌어오는 방식이어서 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한 회원 정보 침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회원 정보 외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하여서는 전문가에 의해 여러 측면에서 현 상태를 파악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를 토대로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장시간 홈페이지 문제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죄송스러운 뜻을 전하오며,
동물자유연대는 우리의 미션에 따른 활동에 그 어떤 방해가 있을지라도 흔들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물자유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