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한 동물들의 피난처이며 동물자유연대의 동물운동의 산실인 \'행당동 희망터\'가 여러분들의 정성을 기다립니다.
동물자유연대는 2003년 2월에 행당동에 새 둥지를 틀기 위해, 오랜동안 비워두었던 집을 보수하여 4년째 감사함으로 잘 사용하였습니다. 당시엔 건물을 개보수한다는 개념보다는 오랫동안 비워져 있던 집을 불필요한 곳을 털어내고 정리하는 개념으로 입주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 상태로는 정상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울 만큼 건물이 노후하고, 처음 계획보다 보호동물의 숫자도 늘어나서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는 동물들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가 없어서, 건물을 새롭게 단장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행당동 희망터는 대지 약 150평에 2층 건물 35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붕과 슬라브를 통해 물이 새기 시작하여 건물 내부 곳곳에 비가 새고 곰팡이가 쓸어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한 여름에는 사무실 곳곳에 비가 새어 큰 함지박을 놓아 비를 받아내기도 하고, 화장실에서는 비를 맞으며 볼 일을 봐야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마음이 아픈 것은, 이곳 환경으로 인해 보호중인 동물들이 잔 피부병에 시달리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보호 동물의 숫자는 늘어났는데 격리 시설은 되지 않아 자기들끼리 싸움하는 사례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잦은 싸움이 전체의 짖음으로 이어져 이웃의 민원도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록 많은 동물들을 다 수용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 행당동 희망터가 있어서 긴급한 위기에 놓여있던 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었습니다.
식용으로 넘겨질 위기가 우려되었던 초롱이, 겨울이, 우주 등 58마리의 시추 가족이 이곳이 있었기에 긴급 구조할 수 있었고, 올 여름을 넘기지 못했을 희망이와 까망이 7마리의 발바리 가족들, 식용 개 농장의 레트리버 4남매와, 잉글리쉬 셰터 나나의 친구들, 인천 장수동 풀숲 속에서 피부병을 가득 뒤집어쓰고 살던 닥스훈트 아가 등등, 많은 녀석들이 시간을 다투는 가운데에 망설임없이 이곳으로 피난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곳이 여러분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추운 겨울이 되기 전에 이 보금자리가 쾌적하고 따뜻한 터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 후원모금 목표액 : 40,000,000원
+ 공사 개요 및 예상 견적가
보호시설 및 자원활동실, 미용, 화장실 12,000,000원
치료실 및 사무실 개보수 10,000,000원
지붕 재공사 8,000,000원
전기 및 판넬 공사 4,000,000원
도배 및 바닥재 2,500,000원
보호시설 가림막 및 마당 블럭공사외 기타 비용 3,500,000원
* 후원 내역 상황은 \'도와주신 분들\' 게시판에 고지되며
http://www.animals.or.kr/bbs/zboard.php?id=person_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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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자님들은 동물자유연대의 현관 후원인명판에 이름이 새겨집니다.
▒ 국 민 은 행 806201-04-005468 예금주 : (사)한국동물복지협회
▒ 농협중앙회 015-17-002592 예금주 : (사)한국동물복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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