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7월의반이 지나갔네요!

만복이는 정말 잘지내고있어요!

접종도 모두 완료하고 항체가검사와 알러지검사까지 다했답니다 ㅎㅎ 지금 매우 건강하고 튼튼하게 개춘기를 겪고있어용 종종집에서 휴지같은걸 파괴하는 개춘기 댕댕이다운 면모를 보이고있어서 넘 웃기고 귀엽답니다 ! 

최근 저희집이슈는 만복이에게 고양이 여동생이 생겼답니다! 만복이가 산책을 나가면 고양이탐지견이되어 고양이를 정말 잘 찾는편인데 얼마전에 만복이가 찾은 새끼고양이가 어미를잃고 삐쩍말라 죽어가고있더라구요 ㅠ 마음이 아팠지만 해줄수있는게없어 물이랑 먹을것만 챙겨주고 돌아서려는데 이자식이 만복이를 자꾸 따라오는거잇죠 ㅠ

만복이도 아직 케어가 필요한 아가라고 생각해 집에는 데리고가지않으려 다른방법들을 찾아봤으나 다른방법이 크게없더라구요..장마철에 그대로 두면 죽을거같아 결국 집으로 데려오게돴답니다

섣부른 판단이 아닐까 걱정도 많이했는데

다행히 병원을 다녀오니 허피스증상과 영양실조외엔 크게 질병도없고 케어만 잘해주면 금방 회복할거란말에 시간을 두고 만복이또복이와 합사에 성공했답니다!가끔 만복이가 자기덩치 생각못하고 놀자고 발로툭툭 건드리는거빼곤 셋이 넘 잘지내서 좋은분께 입양이안되면 저희집에서 키울까하는중이랍니다 :)

아가가 졸지에 두마리가 되버려 더 부지런해지고 더 많이움직여야되지만 그만큼 웃을일도 행복도 더 크게 오네요

고양이 이름은 보슬이로 지었어요 보슬이는 만복이가 구한게 아닐까싶어요 만복이가 아니었다면 발견하지도 구조하지도 못했을거에요 만복이와 보슬이가 잘지내는거보니 보슬이는 저랑이 아닌 만복이와 묘연이있었던듯해요 ㅎㅎ

아! 만복이 담주에 알떼러간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원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