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우리 이룸이가 가족이 된 지 벌써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물 한 모금, 사료 한 톨도 먹지 않고 긴장하던 이룸이.
아파트 단지로 산책을 나갈 때도 서로 미숙해서 리드워크가 전혀 되지 않아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침, 점심, 저녁 8시간 간격으로 규칙적인 산책 연습을 잘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미라클 모닝하고 있어요!
차 소리를 무서워해 아파트 단지 밖으로는 나가지 못할 것 같았는데,
단지 내 길고양이들과 반려견 친구들을 보고는 너무 흥분해서, 오히려
수요일부터는 샛강을 지나 한강까지도 산책을 나가게 되었어요.
산책 시간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 집에서도 혼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양말을 화장실 앞에 벗어두었더니 바로 장난을 치길래 장난감도 바로 주문했답니다.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며 적응해가는 중입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경험하는 것보다 이룸이가 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은 것 눈과 발 맞춰가며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겠습니다.
캔캔코코 2025-05-02 17:35 | 삭제
양말을 좋아하는 이룸이!! 자기 취향이 생겨나기 시작한 귀여운 모습 대견하고 지켜봐주시는 가족들도 멋집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탁구 2025-05-06 20:38 | 삭제
사람과 친구들을 너무나도 좋아했던 이룸이💓
이룸이와 가족이되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초롱초롱한 눈빛과 해맑은 미소는 여전하네요ㅎㅎ
앞으로 이룸이와 함께하는 모든순간이 행복으로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수목금~ 2025-05-07 16:29 | 삭제
드디어 이룸이가 좋은 가족을 만나서 기쁘네요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지내~^^
miwar781@hanmail.net 2025-05-08 09:04 | 삭제
넘 감사합니다 이룸이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오늘 하루가 힐링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이룸이 잘 부탁드립니다
정신이 2025-05-08 13:01 | 삭제
이룸이가 하루빨리 좋은가족을 만났으면 했는데..
정말 좋은분을 만난것 같아서 넘 기분이 좋네요^^
이룸이와 함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