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냥으로 우리집에 온 뀨리는 이제 냥춘기를 착하게 지나가고 있어요 :)
입양 3개월차 됐구요, 우리집에 온 지 3~4일만에 잘 적응해 주었고,
이제는 말대꾸냥이, 껌딱지냥이로 우리집 막내 노릇을 톡톡히 해주고 있답니다
아주 폭풍성장하며 어른냥으로 크고 있지만, 하는 행동은 아직도 아가예요ㅋ
온 집안이 뀨리 장난감과 스트래처, 발바닥에서 떨어지는 모래로 채워지는 변화가 있지만
발톱깎이, 귀청소 등 아주 얌전히 가만히 있는 순둥이 개냥이 우리뀨리
사랑둥이 순둥이 뀨리를 제게 보내주신 동물연대 활동가님들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처음처럼, 지금처럼 함께 살아가고, 늙어가고 할께요 ㅎ
감사합니다 우리뀨리는 아주 잘 커가고 있어요 :) 종종 또 소식 전할께요~
온센터 2025-01-16 09:40 | 삭제
뀨리가 정말 많이 늠름해졌네요! 센터에서 다소 내성적이었던 뀨리가 이제는 말대꾸도 하고, 보호자님의 껌딱지가 되었다니, 얼마나 큰 사랑을 듬뿍 받았을지 느껴집니다. 처음처럼, 지금처럼 함께 늙어가겠다는 다짐이 얼마나 따뜻하게 다가오는지요. 지금 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그것이 진정한 행복의 전부인 것 같아요. 뀨리와 앞으로도 꽃길만 걸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