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쥬 임시보호 일주일차 근황입니다!

오쥬는 잘때 코를 엄청 크게 골면서 잡니다. 그리고 머리만 대면 자요.. 그게 너무 귀여워요.. 

본인 자리를 딱 정해놓은건지 첫째날 매트랑 쿠션을 왕창 긁더니 그 자리에서 맨날 잡니다..

밥도 잘 먹고 놀기도 잘 놀고 자기도 잘 자는 귀요미입니다..

제가 소파나 의자에 앉아있으면 만져줄때까지 진짜 웃긴 표정을 지으면서 앞발로 저를 계속 긁어요ㅠㅠ😻

오늘은 처음으로 목욕도 하고 조금 멀리까지 가서 산책도 했는데 온갖 냄새를 다 맡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산책할때 다른 강아지를 보면 조금 싫어할까봐 걱정했는데 딱히 그러지도 않더라고요. 서로 냄새도 맡고 짖지도 않고 지나갑니다! 

집에서도 밖에서도 엄청 빨빨거리면서 잘 돌아다녀요.. 한달차에 근황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