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의 사정으로 온센터로 다시 돌아오게 된 '시도'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가족을 만났습니다. 평생을 함께할 가족을 만난 시도의 삶을 축하해주세요!

1일차 소식

토론토에서 오타와 까지 24시간동안 차를 타고오는 힘든 여정을 거치고 이제 1일차! 시도는 차안에서도 너무 얌전하고,오는 길에 배변도 너무 잘했답니다.

먹기도 잘먹고, 동네 주변 산책을 하면서 옆집을 염탐할 수 있는 좋아하는 스팟으로 거실 창문은 찾아냈어요. 너무 사랑스라운 시도예요!

새로운 이름은  Toki 랍니다💗

3일차 소식

토키는 적응을 너무 잘하는 중이에요. 이젠 앉아랑 손도 알아듣는 답니다!

이제 “엎드려“ ”기다려“를 배우는 중인데 아직 간식으로 더 훈련해야 해요.

이전엔 흥미없던 간식도 잘 먹기시작했어요. 목줄하고 걸을 때 매너도 좋게 걷기 시작했어요.

어제는 큰 라브라도가 좀 과하게 행동을 보이는데도 차분하게 걷더라고요! 너무 자랑스러워요💜

7일차 소식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도 좋아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침대에서 보내기도 해요.

맛있는 간식도 침대나 소파 밑에 숨기지 않고 먹기 시작했어요.

주변에 토끼들이 많아서 사냥욕구가 조금 늘어났는지 산책이 더 “흥미”로워졌어요😅.

그래서 이번주에는 토키가 주변 작은 개체들에 (다람쥐, 스컹크, 토끼 같은) 대한 반응이랑 적응이 수월하도록 전문가를 만나보려 해요.

저희는 토키를 너무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