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0년 4월에 가족이 되었던 졸리가 오늘 새벽 1시40분에 강아지나라로 떠났어요.
19살이 되도록 어디하나 크게 아픈데 없이 밝고 맑았던 효녀 졸리에게 더 잘해주지 못해 부족했던 저라 미안한 마음만 드네요.
작년부터 급격히 몸이 안좋아져 그 이후부터 가족들이 황태 삶은 물에 닭고기에 저희 집은 졸리로 더 하나되지 않았나 싶어요. 마지막까지 고마운 졸리..
이제 내일부터 그 따듯했던 온기를 느끼지못한다고 생각하니 무어라 말할수없이 목이 막히지만..
먼저 떠난 졸리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신나겠구나 생각이 들어요.
졸리와 인연을 만들어주신 동물자유연대에게 너무 감사드려요.
졸리를 절대 잊지못할거에요.
감사합니다.
황종희[함덕🩷달록 임보] 2024-04-20 03:53 | 삭제
졸리는 너무 행복하게 지내다 하늘 나라로 갔네요.
손혜원 2024-04-20 18:20 | 삭제
긴 시간 잘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졸리언니를 만난 이번 생은 졸리에게 큰 행운이었을 거에요. 감사합니다!!!!!
윤정임 2024-04-22 10:27 | 삭제
아.. 우리 졸리가 떠났네요.. 졸리와의 추억이 많은데 하나하나 다 떠오릅니다. 사진 속 가을이와 랄프도 별이 되었는데 셋이 다시 만났을까요? 철이 들어 다시 만난 세 친구는 이제 절친으로 지내고 있을것 같아요. 긴 시간 우리 졸리 보살펴주신 가족분들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말 장수했어요. 졸리의 평온을 빌며 가족분들게도 위로를 전합니다.
졸리언니 2024-04-22 22:21 | 삭제
앗 간사님 ㅜㅜ 저두 졸리는 강아지별에서 먼저간 가을이 랄프와 함께 그동안 못뛰어놀았던 것까지 모두 신나게 뛰어놀고 있을거라 믿어요.
졸리덕분에 제가 얼마나 치유되고 사랑받는 시간들이 되었는지.. 생각하면 맘이 먹먹해지네요.
덧글주신 모든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
슈 2024-04-23 16:03 | 삭제
졸리 잘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