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봉봉이와 가족이 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생일(입양일) 기념으로 처음 강아지용 미역국을 주었는데 먹성 좋은 봉봉이는 미역국도 굉장히 잘 먹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봉봉이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루에 세 번 산책을 하며 대소변을 보고, 센터에서 먹던 사료를 아침 저녁으로 잘 먹고, 사과 소고기 고구마 멍푸치노 등 간식도 매우 잘 먹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먹는 심장사상충약도 간식마냥 맛있게 먹구요.

어른들만 있던 집에 보물같은 봉봉이가 오면서 웃음이 끊길 날이 없습니다. 집에 들어오면 누구보다 먼저 달려와서 반겨주고, 좋아하는 장남감으로 놀아달라며 물고와서 앞에 툭 내려놓으면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애견 동반이 가능한 회사에 갈 때면 (서열을 아는건지) 팀장님에게 먼저 달려가 애교를 부리고, 삭막한 회의에 참석해서 귀여운 행동으로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똑똑한 강아지입니다! 놀이방에서도 착한 강아지로 통하구요^.^

봉봉이가 가족들에게 주는 행복 이상으로 행복하고 건강하도록 케어하며 잘 지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