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가 우리집에 온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

벌써 1년이라니..  

몇 백장이 넘는 사진들이 그동안의 시간을 고스란히 보여주네요. 

잠자는 율무. 조르는 율무. 기분좋은 율무. 꼬질꼬질 율무. 배보이는 율무. 엎드린 율무.  뒷모습 율무.. 죄다 귀엽다며 사진을 찍어대는 애들때매 가족단톡방에 맨날 율무사진만 넘쳐납니다.

슬개골이 안좋단 진단에 약을 먹는데.. 더 생생해진거 같아서 좋긴한데.. 그 바람에 더 세게 뛰는것 같아 것두 걱정이네요..

아무쪼록 아프지말고~ 1년지나고 2년지나고 오래오래~~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아, 마지막 사진은 우리집에 온 첫날 찍은 사진이에요~ 1년전에 비해 좀 큰거 같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