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샹떼랑 조금 더 친해진 한 달 후기입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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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떼랑 조금 더 친해진 한 달 후기입니다~

  • 신유정
  • /
  • 2023.08.2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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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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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안녕하세요!

샹떼와 함께한 한 달동안의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샹떼가 저희 집에 온 지 벌써 한 달이 됐습니다. 

처음 집에 와서 긴장한 모습으로 움츠리고 혀를 내밀어 연신 코를 핥던 모습이 생생한데 한 달이나 지났다니 짧게 느껴지면서도 샹떼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는 하루하루가 행복한 한 달이었습니다.


2주가 다 되도록 샹떼는 무척 겁나해서 저희의 기척이 조금만 느껴져도 숨곤했는데요,

지금은 저희가 옆에 있어도 편안히 잠을 자고 밥을 먹기도 합니다.


샹떼는 밥도 간식도 잘 먹고, 빠르게 휘두르는 낚싯대도 곧잘 잡아내곤 합니다. 쉴 때는 박스와 스크래처 위에 몸을 기대고 있는 걸 특히 좋아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샹떼 가장 좋아하는건 빗질과 마사지입니다.

빗질과 얼굴 마사지를 한 번 시작하면 30분 이상 온 몸을 맡기고 노곤하게 잠들곤 합니다.


아직 샹떼는 적응 중이지만 조금씩 샹떼가 저희를 가족으로 인정하고 마음을 열어주어서 정말 고맙고, 행복한 기록들 가득 채워서 다음에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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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샹떼와 함께한 한 달동안의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샹떼가 저희 집에 온 지 벌써 한 달이 됐습니다. 

처음 집에 와서 긴장한 모습으로 움츠리고 혀를 내밀어 연신 코를 핥던 모습이 생생한데 한 달이나 지났다니 짧게 느껴지면서도 샹떼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는 하루하루가 행복한 한 달이었습니다.


2주가 다 되도록 샹떼는 무척 겁나해서 저희의 기척이 조금만 느껴져도 숨곤했는데요,

지금은 저희가 옆에 있어도 편안히 잠을 자고 밥을 먹기도 합니다.


샹떼는 밥도 간식도 잘 먹고, 빠르게 휘두르는 낚싯대도 곧잘 잡아내곤 합니다. 쉴 때는 박스와 스크래처 위에 몸을 기대고 있는 걸 특히 좋아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샹떼 가장 좋아하는건 빗질과 마사지입니다.

빗질과 얼굴 마사지를 한 번 시작하면 30분 이상 온 몸을 맡기고 노곤하게 잠들곤 합니다.


아직 샹떼는 적응 중이지만 조금씩 샹떼가 저희를 가족으로 인정하고 마음을 열어주어서 정말 고맙고, 행복한 기록들 가득 채워서 다음에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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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정진아 2023-08-21 13:37 | 삭제

안녕하세요. 샹떼가 처음 단체에 들어왔을 때를 기억하는 동물자유연대 활동가입니다. 샹떼가 보호소가 아닌 가정에서 반려묘로 지내는 모습에 너무나도 감격스러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늘 입양 가족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면서도 하루하루 시간이 흐르며 나이를 먹은 동물들에게 가족이 찾아올 수 있을까 내심 포기하는 마음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입양자님께서 만들어주신 기적같은 희망 앞에서 다시 한 번 힘을 얻으며 감사를 전합니다.
샹떼에게 가족이 되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샹떼와의 매일이 언제나 평온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