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하니(모원이) 두번째 생일 함께한지 2주년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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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모원이) 두번째 생일 함께한지 2주년

  • 전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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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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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가 저희집에 온지도 어는덧 2년이 지났네요 작년 8월에 리드줄 놓쳐 잃러버려 언~8시간만에 찾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요즘은 아무 일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매일 같이 가게로 출근 하는데 하루이틀 일이 있어 집에 두고 갔다오면 난리도 아니고 가끔 배변 실수도 해놓고 한답니다 ㅋ


요즘은 개춘기인지 짜증도 좀 내는 것 같고 잠시도 안떨어지고 제 발 뒷꿈치만 졸졸 따라다니며 꼼짝도 못하게 하네요 ㅠㅠ


그러면서 맘에 안들면 으르렁 거리면서 살짝살짝 물기도 해요 그럴땐 혼내기도 하는데 심하게 안 혼내서 그런지 그때뿐이고 사실 아주 살짝 무섭기도 해요 그러다 쎄게 물까봐


첨 왔을 때 보단 겁은 좀 줄었지만 여전히 겁보이며 주위분들이 많이 이뻐하며 간식을 줘도 꼬리 잔뜩 말고 간식 받아먹곤 한번도 손길을 안내어 준다고 섭섭해 하곤 한답니다


더운 날씨에도 길가는 사람들 쳐다보며 길 중앙에 앉아 일광욕도 즐기구요 ㅋㅋ


많이 양반 됐어요^^


다음에 또 다른 소식으로 찾아 올께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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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가 저희집에 온지도 어는덧 2년이 지났네요 작년 8월에 리드줄 놓쳐 잃러버려 언~8시간만에 찾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요즘은 아무 일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매일 같이 가게로 출근 하는데 하루이틀 일이 있어 집에 두고 갔다오면 난리도 아니고 가끔 배변 실수도 해놓고 한답니다 ㅋ


요즘은 개춘기인지 짜증도 좀 내는 것 같고 잠시도 안떨어지고 제 발 뒷꿈치만 졸졸 따라다니며 꼼짝도 못하게 하네요 ㅠㅠ


그러면서 맘에 안들면 으르렁 거리면서 살짝살짝 물기도 해요 그럴땐 혼내기도 하는데 심하게 안 혼내서 그런지 그때뿐이고 사실 아주 살짝 무섭기도 해요 그러다 쎄게 물까봐


첨 왔을 때 보단 겁은 좀 줄었지만 여전히 겁보이며 주위분들이 많이 이뻐하며 간식을 줘도 꼬리 잔뜩 말고 간식 받아먹곤 한번도 손길을 안내어 준다고 섭섭해 하곤 한답니다


더운 날씨에도 길가는 사람들 쳐다보며 길 중앙에 앉아 일광욕도 즐기구요 ㅋㅋ


많이 양반 됐어요^^


다음에 또 다른 소식으로 찾아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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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23-07-28 16:54 | 삭제

하니 소식 너무 감사해요 :))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여름 2023-07-30 01:05 | 삭제

하니.오래만이네.행복해보여요.감사합니다.하니하고.견주님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