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아코와 한달째 함께하는 일상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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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아코와 한달째 함께하는 일상

  • 유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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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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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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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아코를 처음 온센터에서 봤을 때 생각보다 너무 작고 말랐었어요.

한달이 지나도 여전히 아코 누나 눈에는 우리 아코 너무 말라서 어떡행 ㅜㅜ 이지만

주변에서는 털도 반질반질하고 살도 좀 붙었다구 그러더라구요


아코는 보면 볼수록 호기심이 참 많아요 사람도 너무 좋아하고

아코가 좋아하는 제 친구가 놀러오면 만져달라고 부비적거려서 좀 섭섭하긴 하지만 아코가 행복하다면 됐다 ㅜ.ㅜ

최애 쿠션에서 간식을 받아먹는걸 제일 좋아해요. 부엌에서 부스럭 거리면 간식? 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간식바라기가 되었답니다.


아코가 겁이 너무 많아 처음에는 문지방도 넘는것도 무서워 했어요. 집에서 계속 문 너머에는 아무것도 없어~ 괜찮아 왔다갔다 하게 시키니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넘게 되었어용. 이제는 보일러실을 궁금해해서 못들어 가게 막는게 문제네요 ㅎㅎ;

집에서 목줄 연습도 꾸준히 해서 최근에는 집 앞 골목에 사람이 없을 때 나가기 연습도 하고있어용.

아코가 처음부터 자꾸 배변을 참고 배변 실수를 해서 (50% 정도는 배변패드에 하지만 나머지는 ,, 여기저기,, 한계까지 참았다가 배변을 하는거 같더라구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처음 아코를 데리고 문 밖에 나서자 마자 시원~ 하게 배변을 하더라구요? 아침 저녁으로 나가기 연습중인데 나갈때마다 시원하게 비우고 골목 한바퀴 돌고 오고있어요. 깔끔쟁이라 실내에서 배변하고 싶지 않았나봐요. 발에 뭐가 묻으면 화장실 깔개에 발도 닦더라구요..? 아코 너 사실 사람이지


아직은 빗물받이가 무서워서 잘 넘지 못하고 차도 너무 무섭지만 곧 산책 천재견으로 거듭날 아코 사랑해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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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를 처음 온센터에서 봤을 때 생각보다 너무 작고 말랐었어요.

한달이 지나도 여전히 아코 누나 눈에는 우리 아코 너무 말라서 어떡행 ㅜㅜ 이지만

주변에서는 털도 반질반질하고 살도 좀 붙었다구 그러더라구요


아코는 보면 볼수록 호기심이 참 많아요 사람도 너무 좋아하고

아코가 좋아하는 제 친구가 놀러오면 만져달라고 부비적거려서 좀 섭섭하긴 하지만 아코가 행복하다면 됐다 ㅜ.ㅜ

최애 쿠션에서 간식을 받아먹는걸 제일 좋아해요. 부엌에서 부스럭 거리면 간식? 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간식바라기가 되었답니다.


아코가 겁이 너무 많아 처음에는 문지방도 넘는것도 무서워 했어요. 집에서 계속 문 너머에는 아무것도 없어~ 괜찮아 왔다갔다 하게 시키니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넘게 되었어용. 이제는 보일러실을 궁금해해서 못들어 가게 막는게 문제네요 ㅎㅎ;

집에서 목줄 연습도 꾸준히 해서 최근에는 집 앞 골목에 사람이 없을 때 나가기 연습도 하고있어용.

아코가 처음부터 자꾸 배변을 참고 배변 실수를 해서 (50% 정도는 배변패드에 하지만 나머지는 ,, 여기저기,, 한계까지 참았다가 배변을 하는거 같더라구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처음 아코를 데리고 문 밖에 나서자 마자 시원~ 하게 배변을 하더라구요? 아침 저녁으로 나가기 연습중인데 나갈때마다 시원하게 비우고 골목 한바퀴 돌고 오고있어요. 깔끔쟁이라 실내에서 배변하고 싶지 않았나봐요. 발에 뭐가 묻으면 화장실 깔개에 발도 닦더라구요..? 아코 너 사실 사람이지


아직은 빗물받이가 무서워서 잘 넘지 못하고 차도 너무 무섭지만 곧 산책 천재견으로 거듭날 아코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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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Y 2023-06-19 11:21 | 삭제

아코~ 너무 잘지내고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