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콘이와 빵이가 번식장에서 구조되어 저희집에 온지 7년, 6년째니까 16살, 8살 정도로 생각됩니다.

우리 이쁜이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치콘이는 아픈데 없이 그 어느때보다 잘 먹고 잘 지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쵸코가 떠난 후부터는 밤에 잘때도 제 머리맡에서 꼭 붙어자는데 그 모습이 정말 이뻐서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벅찬 행복과 평안함을 느끼는 중입니다.

우리 빵 공주는 가끔 배앓이를 해서 밥을 안 먹을때가 있어서 식구들 애를 타게 한답니다.

워낙 체구가 작아서 소화기관도 약한 것 같아서 더 세심히 지켜보고 챙기고 있습니다.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강아지들과의 제주도 여행이어서 지난 5월초에 큰 딸 아이와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서는 구경도 잘 하고 편안하게 지냈는데 예상보다 비행기 타는 것을 많이 힘들어해서 아이들한테 많이 미안했답니다..

다가오는 여름 다른 입양, 임보 가족분들과 강아지들,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님들과 강아지들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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