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식이가 집에 온지 한달이 되었어요.
특히 형이랑 제일 친하게 지내고 있고 그점에 대해 형아도 아주 뿌듯해 하고 있어요.
용식의 하루는 이렇게 됩니다.
아침 형아와 같은 침대에서 일어나 학교가는 형아를 배웅하고 아침을 먹은후
형아가 학교, 학원을 다 다녀올때까지 이불속에서 잠을 잡니다...
그래서 사진이 다 이불샷이에요. 지금 찾아보니 발사진이 제일 많네요!ㅎㅎ
빠르면 8시 늦으면 10시에 슬슬 나와 저녁을 먹고 숙제와 게임을 하는 형아와 방에 둘이 있어요.
형이 자러 가면 그때부터 용식이의 파티타임입니다.
그때부터 배란다에서 우다다~뛰기, 책상에 있는 볼펜 발로 떨어트리기, 켓타워 즐기기 등...
용식이 덕분에 약간의 불명증이지만 용식이가 잘 지내고 있으니 다행입니다.ㅎㅎㅎㅎ
출근을 하는 아빠랑은 아직 그렇게 친하지 않지만 매일 밤마다 간식으로 꼬시고 있으나
맘대로 안되고 있어요.. 간식먹고 형아한테 다시 가버리고 낚시대놀이를 즐기다 가버리고...ㅎㅎ
지난주에는 동물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았습니다. 검진도 잘 맞췄습니다.
유기묘 입양했다고 했더니 좋은 시설에 잘 있었다고 이렇게 깨끗하게 관리 받았냐고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검사 하나하나 하실때 마다 와~~~~ 라고 감탄하셨어요.
용식이 그동안 잘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으로 잘 지낼께요.
계속 소식 알릴께요.
용식이는 사랑입니다~~~*^^*
Y 2022-10-28 17:07 | 삭제
용식이~ 매력쟁이 용식이 잘 지내보여 너무 좋네요 ㅎㅎ
강하루 2022-10-31 10:08 | 삭제
용식이가 형을 너무 좋아하는게 보이네요~ 행복한 모습 보니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용식이와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