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사랑둥이 린티 임보일기 2차♡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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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사랑둥이 린티 임보일기 2차♡

  • 김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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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1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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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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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성별: 여아


🌷나이: 4세~7세 추정


🌷몸무게: 3.1kg


🌷특이사항: 엄청 예쁨(얼짱견),  예방접종 완료, 중성화+스켈링 10월~11월 예정


🌷배변: 실내80%, 실외20% 선호

패드배변 99.9% 성공하는 똑띠💕

나머지 0.1%는 조준실패해서 그렇지 패드 인식은 정확하게 해요. 

임보 초기에는 적응하느라 실수가 좀 있었지만 지금은 조준실패 말고는 실수하지 않아요. 마킹은 처음부터 없었구요. 원래는 아무리 산책시켜두 실외배변을 안했는데 같이 사는 멈머 친구는 실외배변을 선호해서 같이 똥책좀 다니더니 요즘은 밖에서도 조금씩 볼일보는 린티아가씨예요😘 

아참, 린티가 패드에 응가하면 바로 바로 치워주시는게 좋아요~ 쾌변하구 엄마얼굴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서 자기도모르게 응가를 밟을수도 있거든요😜 임보엄마두 린티가 응가하면 바로바로 치워주고있답니다~


🌷성격: 우리 린티는 정말 착하고 순해요. 귀청소, 양치, 목욕, 드라이, 옷입기 등 멍친구들이 하기 불편한 것들도 임보엄마 품에서 하는거라면 꾹~ 참고 얌전히 받는 린티예요. 그런데 요즘은 엄살+어리광이 많아져서 한번씩 튕기긴 하는데 그래두 잘 참아주는 린티예요😊(기특기특)

세상이 낯설어 겁이 많지만 애교도 엄청나요. 아침에는 린티가 모닝뽀뽀로 깨워주고, 스킨쉽 광이라서 앉아있으면 슬그머니 곁에와 쓰담쓰담 만져달라고 엉덩이부터 들이민답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임보아빠두 매일 린티 애교에 녹아요 녹아~

워낙에 적응력이 좋은 친구라 처음 임보왔을때부터 제집마냥 발라당 누워자더니 지금은 안방 큰오빠 자리까지 차지했답니다🤭 큰오빠 잠버릇이 안좋아서 자다가 도망갈법도한데 오빠옆에서 같이 쭉~ 잘 자는 순딩이예요.

여러 친구들하고 생활했던 아이라그런지 같이 사는 멍친구와도 잘 지내요~

낯선 사람에겐 낯가릴법도 한데 그런거 없어요ㅋㅋㅋ 사람은 그냥 다 좋은 린티랍니다😊 산책하다가 자기에게 관심가져주는 사람을 만나면 꼬리치며 반갑다구 바로 애교 장전, 발사하니까 심장 조심하세요ㅋㅋㅋㅋㅋ


🌷분리불안: 사람이 너무 좋은 린티는 분리불안으로인한 하울링이 있을 수 있어요. 임보초기에는 같이 집안에 있어도 당장 눈앞에 안보이면 불안해서 임보엄마만 따라다니는 껌딱지였어요. 사랑을 주고받는것을 너무 좋아하는 린티이기에 혼자 있는것이 두렵고 힘든거라 생각합니다.

유튜브 분리불안 훈련 영상보면서 열심히 따라했지만 효과가 있다싶을때 조금이라도(정말조금) 눈길주고 예뻐해주면 린티는 더 흥분하고 분리불안이 되려 더 심해졌어요.. 제가 부족해서 린티를 더 혼란스럽게 하는 것 같아 정말 많이 미안했답니다😔 그래서 훈련이고 뭐고 그냥 마음껏 예뻐해주고 같이 잠도자고 하고싶은 대로 하게 두니까 신기하게도 집안에서의 분리불안은 사라졌어요. 가끔 혼자 사라져서 어디있나 찾아보면 안방 침대위에서 자고있더라구요. 집안에서의 분리불안이 사라진 것도 저는 정말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해요. 임보초기에는 제가 화장실에 가는 것도 린티는 힘들어했거든요.

아직 외출은 못하지만 꾸준한 교육을 통해 린티가 더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랑받고있다고 느끼게 해줄 따뜻한 가족을 만나면 이 분리불안은 충분히 고칠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식탐: 임보초기에는 귀 알러지때문에 사료말곤 아무것도 급여하지않았어요. 병원에서 귀가 어느정도 좋아졌단 소견을 듣고나서부터 조금씩 부드러운 간식을 주기시작했답니다. 

린티가 식탐이 많다고 들었었는데 사료만 급여할땐 자율급식 할 정도로 식탐이 없었는데 사료식탐이 없던거였어요ㅋㅋㅋㅋㅋ

와........  간식탐 와~~~~~ㅋㅋㅋㅋㅋ

일부러 동시에 멍친구와 함께 간식을 급여하고있는데 자기껀 게눈 감추듯 얼른 먹고 멍친구 간식을 넘보는 린티예요ㅋㅋㅋㅋㅋ 그렇게 적극적인 모습 처음봤어요ㅋㅋㅋㅋ 간식에 맛들면 사료를 안먹을까봐 사료에 각종 영양제와 섞어서 줬더니 설거지를 해서 반납하는 린티랍니다😊 간식 없이 사료만 줬을때도 잘 먹긴 했는데 더 잘먹는 모습을보니 그렇게 예쁠수가없어요~~

린티는 치아가 약하고 턱이 좁아(얼굴이 완전 작아요, 완전 꽃미녀❤️) 딱딱한 간식은 피하고있어요. 사료도 작은 알갱이로 급여하고있구요. 치석제거 껌을 몇번 줘봤는데 못먹구 멍친구한테 뺏긴게 한두번이 아니예요🥲(순순히 뺏기고있는 착한린티ㅜㅜ) 못씹어 먹고 몇번 빨다 친구한테 뺏기길래 겉에 닭고기맛 치약 발라줬더니 신나게 핥아먹는 린티예요. 


린티의 분리불안이 심해질까봐 관심을 많이 안주려고 애써봤지만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린티라 임보엄마는 계속 실패했어요...ㅜㅜ 그만큼 린티는 사랑이 많은 아이예요~ 얼굴도 예쁜데 맘씨까지 고와요ㅜㅜㅜㅜ 이런데 어떻게 안사랑해ㅜㅜㅜㅜ 흑흑

우리 린티가 얼른 평생 가족을 만나 사랑 듬뿍 받으면서 행복한 강아지로 사는 모습을 보는게 임보엄마 소원이예요🙏❤️ 

사랑 가득한 린티의 평생 가족 기다리고 있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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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여아


🌷나이: 4세~7세 추정


🌷몸무게: 3.1kg


🌷특이사항: 엄청 예쁨(얼짱견),  예방접종 완료, 중성화+스켈링 10월~11월 예정


🌷배변: 실내80%, 실외20% 선호

패드배변 99.9% 성공하는 똑띠💕

나머지 0.1%는 조준실패해서 그렇지 패드 인식은 정확하게 해요. 

임보 초기에는 적응하느라 실수가 좀 있었지만 지금은 조준실패 말고는 실수하지 않아요. 마킹은 처음부터 없었구요. 원래는 아무리 산책시켜두 실외배변을 안했는데 같이 사는 멈머 친구는 실외배변을 선호해서 같이 똥책좀 다니더니 요즘은 밖에서도 조금씩 볼일보는 린티아가씨예요😘 

아참, 린티가 패드에 응가하면 바로 바로 치워주시는게 좋아요~ 쾌변하구 엄마얼굴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서 자기도모르게 응가를 밟을수도 있거든요😜 임보엄마두 린티가 응가하면 바로바로 치워주고있답니다~


🌷성격: 우리 린티는 정말 착하고 순해요. 귀청소, 양치, 목욕, 드라이, 옷입기 등 멍친구들이 하기 불편한 것들도 임보엄마 품에서 하는거라면 꾹~ 참고 얌전히 받는 린티예요. 그런데 요즘은 엄살+어리광이 많아져서 한번씩 튕기긴 하는데 그래두 잘 참아주는 린티예요😊(기특기특)

세상이 낯설어 겁이 많지만 애교도 엄청나요. 아침에는 린티가 모닝뽀뽀로 깨워주고, 스킨쉽 광이라서 앉아있으면 슬그머니 곁에와 쓰담쓰담 만져달라고 엉덩이부터 들이민답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임보아빠두 매일 린티 애교에 녹아요 녹아~

워낙에 적응력이 좋은 친구라 처음 임보왔을때부터 제집마냥 발라당 누워자더니 지금은 안방 큰오빠 자리까지 차지했답니다🤭 큰오빠 잠버릇이 안좋아서 자다가 도망갈법도한데 오빠옆에서 같이 쭉~ 잘 자는 순딩이예요.

여러 친구들하고 생활했던 아이라그런지 같이 사는 멍친구와도 잘 지내요~

낯선 사람에겐 낯가릴법도 한데 그런거 없어요ㅋㅋㅋ 사람은 그냥 다 좋은 린티랍니다😊 산책하다가 자기에게 관심가져주는 사람을 만나면 꼬리치며 반갑다구 바로 애교 장전, 발사하니까 심장 조심하세요ㅋㅋㅋㅋㅋ


🌷분리불안: 사람이 너무 좋은 린티는 분리불안으로인한 하울링이 있을 수 있어요. 임보초기에는 같이 집안에 있어도 당장 눈앞에 안보이면 불안해서 임보엄마만 따라다니는 껌딱지였어요. 사랑을 주고받는것을 너무 좋아하는 린티이기에 혼자 있는것이 두렵고 힘든거라 생각합니다.

유튜브 분리불안 훈련 영상보면서 열심히 따라했지만 효과가 있다싶을때 조금이라도(정말조금) 눈길주고 예뻐해주면 린티는 더 흥분하고 분리불안이 되려 더 심해졌어요.. 제가 부족해서 린티를 더 혼란스럽게 하는 것 같아 정말 많이 미안했답니다😔 그래서 훈련이고 뭐고 그냥 마음껏 예뻐해주고 같이 잠도자고 하고싶은 대로 하게 두니까 신기하게도 집안에서의 분리불안은 사라졌어요. 가끔 혼자 사라져서 어디있나 찾아보면 안방 침대위에서 자고있더라구요. 집안에서의 분리불안이 사라진 것도 저는 정말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해요. 임보초기에는 제가 화장실에 가는 것도 린티는 힘들어했거든요.

아직 외출은 못하지만 꾸준한 교육을 통해 린티가 더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랑받고있다고 느끼게 해줄 따뜻한 가족을 만나면 이 분리불안은 충분히 고칠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식탐: 임보초기에는 귀 알러지때문에 사료말곤 아무것도 급여하지않았어요. 병원에서 귀가 어느정도 좋아졌단 소견을 듣고나서부터 조금씩 부드러운 간식을 주기시작했답니다. 

린티가 식탐이 많다고 들었었는데 사료만 급여할땐 자율급식 할 정도로 식탐이 없었는데 사료식탐이 없던거였어요ㅋㅋㅋㅋㅋ

와........  간식탐 와~~~~~ㅋㅋㅋㅋㅋ

일부러 동시에 멍친구와 함께 간식을 급여하고있는데 자기껀 게눈 감추듯 얼른 먹고 멍친구 간식을 넘보는 린티예요ㅋㅋㅋㅋㅋ 그렇게 적극적인 모습 처음봤어요ㅋㅋㅋㅋ 간식에 맛들면 사료를 안먹을까봐 사료에 각종 영양제와 섞어서 줬더니 설거지를 해서 반납하는 린티랍니다😊 간식 없이 사료만 줬을때도 잘 먹긴 했는데 더 잘먹는 모습을보니 그렇게 예쁠수가없어요~~

린티는 치아가 약하고 턱이 좁아(얼굴이 완전 작아요, 완전 꽃미녀❤️) 딱딱한 간식은 피하고있어요. 사료도 작은 알갱이로 급여하고있구요. 치석제거 껌을 몇번 줘봤는데 못먹구 멍친구한테 뺏긴게 한두번이 아니예요🥲(순순히 뺏기고있는 착한린티ㅜㅜ) 못씹어 먹고 몇번 빨다 친구한테 뺏기길래 겉에 닭고기맛 치약 발라줬더니 신나게 핥아먹는 린티예요. 


린티의 분리불안이 심해질까봐 관심을 많이 안주려고 애써봤지만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린티라 임보엄마는 계속 실패했어요...ㅜㅜ 그만큼 린티는 사랑이 많은 아이예요~ 얼굴도 예쁜데 맘씨까지 고와요ㅜㅜㅜㅜ 이런데 어떻게 안사랑해ㅜㅜㅜㅜ 흑흑

우리 린티가 얼른 평생 가족을 만나 사랑 듬뿍 받으면서 행복한 강아지로 사는 모습을 보는게 임보엄마 소원이예요🙏❤️ 

사랑 가득한 린티의 평생 가족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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