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는 거 같네요..

입양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3년 하고도 5개월 정도 지난거 같네요.. 

처음에 자동차 타고 집에 갈때 무서워서 지릴정도로 겁이 많은 강아지였는데

여전히 겁이 많지만 그래도 이제 드라이브할때 멀미는 안하는 씩씩한 강아지가 되었습니다

우리집 귀염둥이 최근에 눈병 피부병 방광결석으로..ㅠ 특이사료 먹기 시작했는데요

정~~말 밥을 안먹던 아투가 이제는 하루 4그릇씩먹습니다 ㅋㅋ 처방식이 맛있나봐요..ㅠ

그래서 하네스도 한단계 큰걸로 갈아 탓어요 

마른강아지여서 안타까워 보였는데 이제 앉아있으면 엉덩이 살이 접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아투 덕분에 저희아가는 강아지를 안무서워해요 ㅋㅋ 같이 산책하는것도 좋아하고 뛰는것도 좋아합니다

착한 우리 아투는 아가 발걸음을 잘 맞춰주고요..

산책만 나가면 무슨 종이냐며 ㅋㅋㅋ 물어보시는 분들 많으세요

그 어떤 강아지보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강아지 입니다~

한동안 코로나때문에 산책을 자주 못나가서 미안했는데 이제 날씨도 많이 풀리고 코로나도 많이 풀렸으니 잘 다녀보려구요

모두들 건강한 하루되세요~

다음번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