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우리 또리(백미) 잘 지내고 있어요.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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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또리(백미) 잘 지내고 있어요.

  • 또리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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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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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백미)가 우리 가족이 된지 오늘로써 딱 일주일 되었어요.

처음에는 낯설고 겁이났는지 털끝도 닿지 못하게 하는 새침떼기였는데 지금은 가족들에게만 안겨 있으려고 하는 애교쟁이가 되었답니다.

아빠 배 위에서 편안한 낮잠을 즐기기도 하고, 아침이면 가족들 모두를 찾아 다니며 안아달라고 점핑을 해서 웃음꽃이 만발합니다.

우리 가족은 또리가 천재견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증거1. 첫날부터 자신의 배변 장소를 한번에 선정(베란다)하고 지금까지 배변 실수를 하지 않았음.

증거2. 간식을 줄 때 '기다려~'를 알아듣고 기다림.

증거3. '발 주세요~!'하면 앞 발을 손 위에 올려줌.

그 외에도 증거가 많아요..ㅎㅎ

지금 근무시간인데 집에 있는 또리가 뭐하고 있는지 엄청 궁금하고 보고 싶네요.
퇴근시간되면 빨리 가야겠어요. ㅋㅋ

앞으로 영원히 또리가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또리(백미)가 우리 가족이 된지 오늘로써 딱 일주일 되었어요.

처음에는 낯설고 겁이났는지 털끝도 닿지 못하게 하는 새침떼기였는데 지금은 가족들에게만 안겨 있으려고 하는 애교쟁이가 되었답니다.

아빠 배 위에서 편안한 낮잠을 즐기기도 하고, 아침이면 가족들 모두를 찾아 다니며 안아달라고 점핑을 해서 웃음꽃이 만발합니다.

우리 가족은 또리가 천재견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증거1. 첫날부터 자신의 배변 장소를 한번에 선정(베란다)하고 지금까지 배변 실수를 하지 않았음.

증거2. 간식을 줄 때 '기다려~'를 알아듣고 기다림.

증거3. '발 주세요~!'하면 앞 발을 손 위에 올려줌.

그 외에도 증거가 많아요..ㅎㅎ

지금 근무시간인데 집에 있는 또리가 뭐하고 있는지 엄청 궁금하고 보고 싶네요.
퇴근시간되면 빨리 가야겠어요. ㅋㅋ

앞으로 영원히 또리가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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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윤정임 2020-02-06 10:33 | 삭제

우와~ 또리 녀석 증말~~센터에 있을 때 또리에게 사랑 한번 받아볼라구 들이대다 매번 튕김을 당했는데 가족이 생기면 은혜 갚을려고 그랬나봐요 ㅎㅎ 또리야~ 이 안에 있는 사랑 넘치도록 발산하고 행복하게 살거라 ^^


김민경 2020-02-11 08:46 | 삭제

천재견 또리! 여전히 얼굴은 새침떼기인데 가족들한테는 사랑둥이라니..평생 가족을 알아보는 진정한 천재견인 것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