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큰집에 있답니다..
이유는..저희 큰형님이 쫌 넓고 좋은 아파트로 이사 가셔서..집들이를 갔죠..
저희 형수님은 개만 보면..난리가 납니다...이뻐서..거의 줄줄 빠는정도랄까...
역시 두길이(복길 대길)를 대리고 갔는데..
대길이를 보더만 난리가 났어요..
큰형님도 얼마 전까지 시추를 키우셨는데 그 시추가 나이로 인해운명을 달리 했거든여..
물론..그 시추도..유기견이 였답니다...^^
그 시추가 쓰던 물건도 못버리고 계셨어요..
그러니..우리 대길이 보더니.. 난리 났어요 어쩜 저리 이쁜 시추가 있냐구요
복길이는 비교도 안된다면서..ㅡㅡ;;
그래서..일주일 동안 뺏겼답니다..
걱정입니다..안줄수도 있을꺼 같아요..ㅠ_ㅠ
집들이를 마치고 나오는데..대길이 그놈은...매정하게...걍 자더군요 ㅠ_ㅠ
일단...일주일 키워 보라고 했죠...근데 ..안줄 꺼 같은 이 불안감....ㅠㅠ
거기가 더 좋다고 안오면 어쩝니까..ㅠㅠ 흑흑
그러게 서울갈때 가치 가자 켔건만..가면 다 데려 올꺼 같아서 같이 안간다더만
이런 사건이 터져 버렸네요 ㅠ_ㅠ
김승우 2005-06-21 16:19 | 삭제
아무래도 그 불안감이 맞을것 같은데요.^^
이석찬 2005-06-21 17:15 | 삭제
일단..오늘 갈껍니다...ㅡ.ㅡ 이러다가 또 하나의 멍이를 입야 해야 되는거 아닌지..ㅠㅠ 아....저넘 대길이 주인이나 알아 봐줬음 조켔써염.
잘있나 확인 사진 찍어 와야지..ㅡ.,ㅡ+
홍경혜 2005-06-21 17:21 | 삭제
아무레도 대길이 동생 하나 있어야 될듯해여.......ㅎㅎ
금비 2005-06-21 23:28 | 삭제
우리 제니 어떠신지...
최란숙 2005-06-22 00:29 | 삭제
불길한 예감이 적중하시기를 바랍니다^^ 대길이 동생뿐 아니라 복길이 동생도 있어야 겠지요 오호호홋
박경화 2005-06-22 01:42 | 삭제
ㅋㅋ... ^^;;; 참... 슬퍼할 수는 없고... 사실... 사무실 아이들 혹시 한녀석 더 입양갈 수 있지 않을까... 기쁨의 미소가 나옵니다.
전에도 키우셨으니... 함 생각을 바꾸셔서 입양을 하시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 간절히 빌께요.
이옥경 2005-06-22 03:47 | 삭제
일단 요녀석들 이름을 잘지으셨어요. 대길 & 복길...^^ 우리모두 큰형수님 목빼고 기둘리겠습니당 얼른오셔요~!
래미언니 2005-06-22 05:03 | 삭제
ㅋㅋㅋ 웃으면서 자네요.. 구여버라.. 잘자 Zzzzzz
관리자 2005-06-22 05:49 | 삭제
대세는 이미 기울어 가는 것 같은데요?ㅋㅋㅋ
쿠키 2005-06-22 12:47 | 삭제
오우~! 우째 이리 좋은 소식이??? 0.0
대길이 쏙 빼닮은 넘 많습니다아~~ ㅎㅎㅎ 양재동에서 이미 보셨겟지만요..
대길이가 아무래도 배신 때리는 듯~ 배신견은 과감하게 정 떼세욧!
음 ㅎㅎㅎㅎ
(아..사람들이..우째.. 이리 민다냐~? )
쿠키 2005-06-22 12:50 | 삭제
참..참... 복길이 혹은 어찌 되었나요? 별 일은 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