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시츄전용판매 사이트를 고발합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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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전용판매 사이트를 고발합니다.

  • 시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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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4.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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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전용판매 사이트를 www.pinkiepuppy.com 고발합니다.


지금으로부터 3주전 저는 www.pinkiepuppy.com 이란 시츄 전용 판매 사이트에서 국제혈통견이라 자부하는 순종 암컷 \"에슐리\"란 이름의 시츄를 보고는 너무 이뻐서 구매를 결정하였습니다. 생후 3달이 되었고 무려 가격은 200만원.. 정통적 혈통을 가졌을 뿐더러 암컷이기에 200만원이라는 설명이 있었고, 단순히 홈페이지 사진만 보았지만서도 너무 이뻤기에저는 pinkiepuppy사이트 담당자인 \'박지선\'씨와 휴대폰 전화통화만으로 합의를 보고 구매결정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고가이기에 구매를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그치만 박지선씨는 국제혈통견이란 조건을 내세우며 이렇게 이쁜 강아지는 더 이상 없을 거라고 후회 안하실거라면서 혈통서도 다 있으니 걱정마시라며 붙잡았습니다. 200만원이 보통 액수가 아니라서 많이 망설였지만 인터넷에 뜬 화면만으로도 너무 이쁜 강아지였기에 굳은 마음으로 구매를 결정하였습니다. 그치만 너무 고가여서 10만원을 감안하주기로 해서 190만원에 계약했습니다. 그리고 합의하에 2005년 4월 20일 \"에슐리(시츄이름)\"의 4차 예방접종이 끝나면 2005년 4월 27일 수요일에 분양받기로 하고 그쪽에서 원하는 합의금의 20%를 먼저 송금해달라고 하여 190만원의 20%인 약 40만원을 미리 송금하여 주었습니다. 사이트에 나와있는 계약조건중에 하나는 판매자가 송금한 20%의 계약금은 만약 입양취소시 돌려받지 못한다는 조건과 함께였지만 저는 입양결정이 확실하였기 때문에 그리 큰 걱정은 안하였습니다. 그리고 박지선씨는 “펫공구”란 사이트를 알려주면서 이곳에서 강아지용품을 미리 사놓으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저는 너무 기대에 부풀었고 이것저것 강아지 용품을 준비했으며 지금부터 사건은 시작되었습니다. 2005년 4월 22일 금요일에 입양하기로한 시츄 “에슐리”가 잘있는지 전화를 드렸습니다. 근데 박지선씨가 죄송하다면서 판매자측 환불을 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이유도 가르쳐주지 않은 상태에서 환불받으실 계좌번호도 알려달라고 조르듯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당황해서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에슐리”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치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고, 시츄의 생활습관을 알고 있었기에(시츄가 대소변을 늦게 가린다는 습관) 대소변가리지 못하는 것은 괜찮으니, 또 우리 쪽 에서 우리 집 환경에서 따로 교육시켜 기르겠으니 걱정하지 마시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박지선씨는 “에슐리”가 똥까지 먹고 있다는(식분)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식분증이 있는 강아지는 회충을 구토해낼 것이라는 말까지 덧붙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약간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판매자측 환불요구와 박지선씨가 “에슐리”에 대해서 너무 깎아내리는 듯이 설명을 해주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식분증까지 감수하며 190만원의 고가의 “에슐리”를 입양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더 황당한 말들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에슐리”말고 다른 혈통 좋은 개들도 많으니 다른 견을 분양하는 것은 어떻겠느냐, “에슐리”는 전 브리더가 250만원정도 값어치를 하는 강아지다, 저는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정말 국제순종 혈통을 가진 고가의 강아지를 저렇게 관리 할 수 있나.. 여기까지 전화통화를 한 저는 박지선씨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에슐리”의 건강상태를 떠나서 190만원보다 더 높은 가격을 매겨 주겠다고 한 입양자가 나타난 것이 아닌가 싶은 작은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20%계약금과 펫공구 사이트에서 미리 사놓으라는 물품의 환불을 요구했지만 박지선씨는 20%계약금만 돌려드린다며 물품환불은 거절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계좌번호를 가르쳐 주지 않았고 옥신각신 하던 중, 결국엔 정해진 2005년 4월 27일 수요일까지 개를 입양하기로 하고 전화 통화를 마쳤습니다. 그리고는 서로 간에 연락이 없던 중, 오늘 4월 26일 화요일. 분양하루 전이기에, 내일 미팅 약속을 잡기 위해 박지선씨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전화를 받은 박지선씨는 “에슐리”가 입원 중이며 식분증으로 인해 설사를 많이 해 시츄가 다 죽어간다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유는 저는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정말 이렇게 까지 나올줄은 몰랐기에 단호하게 말하였습니다. 제가 그럼 직접 시츄 “에슐리” 상태를 보러 병원에 가겠으며 직접 제가 데리러 갈테니 주소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입양 계약을 했기에 입양하기로 한 강아지 상태를 확인하고 싶었고 당연히 그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박지선씨는 막무가내로 그냥 믿어만 달라는 것뿐 자신의 주소는 절대 알려주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심적, 정신적으로 지친 저는 그냥 환불 요구를 결정했고 계약금을 돌려받을 계좌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러자 계약금을 돌려받던지 고소를 하던지 마음대로 하라는 식으로 강하게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너무 억울하여 이렇게 항소를 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사이트나 주변을 아무리 돌아다녀봐도 200만원의 가치를 하는 시츄는 정말 찾기 힘든 강아지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www.pinkiepuppy.com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100만원 이상하는 시츄들을 보실수 있으며 분명 분양중인 견들이 지금도 있습니다. 그치만 그런 고가견들을 식분증에 걸려 죽을 정도로 관리하는 브리더인 박지선씨를 저는 이제서는 신뢰할 수 없습니다. 애견연맹에서도 이런 브리더에게 좋은 혈통 순종견을 맡긴다는 것은 정말 손실적인 일이 아닐수 없기에 이렇게 항소를 올립니다. 아니면 박지선씨의 양심을 믿는다면 정말 “에슐리”의 완쾌를 빌어야 겠지만 지금 심정으로서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고가의 종견을 구매하시는 분들.. 이글을 읽고 다시 한번 주의하시기 바라며, 애견협회에서도 어느정도 애견 판매자에 대한 법적 서류양식을 준비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도 같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시츄전용판매 사이트를 www.pinkiepuppy.com 고발합니다.


지금으로부터 3주전 저는 www.pinkiepuppy.com 이란 시츄 전용 판매 사이트에서 국제혈통견이라 자부하는 순종 암컷 \"에슐리\"란 이름의 시츄를 보고는 너무 이뻐서 구매를 결정하였습니다. 생후 3달이 되었고 무려 가격은 200만원.. 정통적 혈통을 가졌을 뿐더러 암컷이기에 200만원이라는 설명이 있었고, 단순히 홈페이지 사진만 보았지만서도 너무 이뻤기에저는 pinkiepuppy사이트 담당자인 \'박지선\'씨와 휴대폰 전화통화만으로 합의를 보고 구매결정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고가이기에 구매를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그치만 박지선씨는 국제혈통견이란 조건을 내세우며 이렇게 이쁜 강아지는 더 이상 없을 거라고 후회 안하실거라면서 혈통서도 다 있으니 걱정마시라며 붙잡았습니다. 200만원이 보통 액수가 아니라서 많이 망설였지만 인터넷에 뜬 화면만으로도 너무 이쁜 강아지였기에 굳은 마음으로 구매를 결정하였습니다. 그치만 너무 고가여서 10만원을 감안하주기로 해서 190만원에 계약했습니다. 그리고 합의하에 2005년 4월 20일 \"에슐리(시츄이름)\"의 4차 예방접종이 끝나면 2005년 4월 27일 수요일에 분양받기로 하고 그쪽에서 원하는 합의금의 20%를 먼저 송금해달라고 하여 190만원의 20%인 약 40만원을 미리 송금하여 주었습니다. 사이트에 나와있는 계약조건중에 하나는 판매자가 송금한 20%의 계약금은 만약 입양취소시 돌려받지 못한다는 조건과 함께였지만 저는 입양결정이 확실하였기 때문에 그리 큰 걱정은 안하였습니다. 그리고 박지선씨는 “펫공구”란 사이트를 알려주면서 이곳에서 강아지용품을 미리 사놓으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저는 너무 기대에 부풀었고 이것저것 강아지 용품을 준비했으며 지금부터 사건은 시작되었습니다. 2005년 4월 22일 금요일에 입양하기로한 시츄 “에슐리”가 잘있는지 전화를 드렸습니다. 근데 박지선씨가 죄송하다면서 판매자측 환불을 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이유도 가르쳐주지 않은 상태에서 환불받으실 계좌번호도 알려달라고 조르듯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당황해서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에슐리”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치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고, 시츄의 생활습관을 알고 있었기에(시츄가 대소변을 늦게 가린다는 습관) 대소변가리지 못하는 것은 괜찮으니, 또 우리 쪽 에서 우리 집 환경에서 따로 교육시켜 기르겠으니 걱정하지 마시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박지선씨는 “에슐리”가 똥까지 먹고 있다는(식분)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식분증이 있는 강아지는 회충을 구토해낼 것이라는 말까지 덧붙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약간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판매자측 환불요구와 박지선씨가 “에슐리”에 대해서 너무 깎아내리는 듯이 설명을 해주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식분증까지 감수하며 190만원의 고가의 “에슐리”를 입양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더 황당한 말들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에슐리”말고 다른 혈통 좋은 개들도 많으니 다른 견을 분양하는 것은 어떻겠느냐, “에슐리”는 전 브리더가 250만원정도 값어치를 하는 강아지다, 저는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정말 국제순종 혈통을 가진 고가의 강아지를 저렇게 관리 할 수 있나.. 여기까지 전화통화를 한 저는 박지선씨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에슐리”의 건강상태를 떠나서 190만원보다 더 높은 가격을 매겨 주겠다고 한 입양자가 나타난 것이 아닌가 싶은 작은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20%계약금과 펫공구 사이트에서 미리 사놓으라는 물품의 환불을 요구했지만 박지선씨는 20%계약금만 돌려드린다며 물품환불은 거절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계좌번호를 가르쳐 주지 않았고 옥신각신 하던 중, 결국엔 정해진 2005년 4월 27일 수요일까지 개를 입양하기로 하고 전화 통화를 마쳤습니다. 그리고는 서로 간에 연락이 없던 중, 오늘 4월 26일 화요일. 분양하루 전이기에, 내일 미팅 약속을 잡기 위해 박지선씨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전화를 받은 박지선씨는 “에슐리”가 입원 중이며 식분증으로 인해 설사를 많이 해 시츄가 다 죽어간다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유는 저는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정말 이렇게 까지 나올줄은 몰랐기에 단호하게 말하였습니다. 제가 그럼 직접 시츄 “에슐리” 상태를 보러 병원에 가겠으며 직접 제가 데리러 갈테니 주소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입양 계약을 했기에 입양하기로 한 강아지 상태를 확인하고 싶었고 당연히 그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박지선씨는 막무가내로 그냥 믿어만 달라는 것뿐 자신의 주소는 절대 알려주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심적, 정신적으로 지친 저는 그냥 환불 요구를 결정했고 계약금을 돌려받을 계좌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러자 계약금을 돌려받던지 고소를 하던지 마음대로 하라는 식으로 강하게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너무 억울하여 이렇게 항소를 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사이트나 주변을 아무리 돌아다녀봐도 200만원의 가치를 하는 시츄는 정말 찾기 힘든 강아지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www.pinkiepuppy.com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100만원 이상하는 시츄들을 보실수 있으며 분명 분양중인 견들이 지금도 있습니다. 그치만 그런 고가견들을 식분증에 걸려 죽을 정도로 관리하는 브리더인 박지선씨를 저는 이제서는 신뢰할 수 없습니다. 애견연맹에서도 이런 브리더에게 좋은 혈통 순종견을 맡긴다는 것은 정말 손실적인 일이 아닐수 없기에 이렇게 항소를 올립니다. 아니면 박지선씨의 양심을 믿는다면 정말 “에슐리”의 완쾌를 빌어야 겠지만 지금 심정으로서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고가의 종견을 구매하시는 분들.. 이글을 읽고 다시 한번 주의하시기 바라며, 애견협회에서도 어느정도 애견 판매자에 대한 법적 서류양식을 준비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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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둥호순 2005-05-17 04:54 | 삭제

미안하지만여 저는 보신탕될번한 미니핀을사서 키우거든여 새끼두한마리나앗구요 비싼강아지도 좋지만 버림받은 애정에굼주린 강아지는어떨가여?? 그 강아지도 정말 이뻐해주면 비싼강아지못지안은 기쁨을줄건대


멍멍이 2005-09-03 15:07 | 삭제

음...돈을 뜯긴 건 아니네요...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심이 아닌지...판매자도 뭔가 구린데가 있남? 허허..


멍멍이 2005-09-03 15:08 | 삭제

그리구..좀 혈통있고 고가의 애견이야기를 하기엔


다롱이 2009-05-04 13:56 | 삭제

내용을 보면 별로 피해를 보신것도 없는거 같은데요?
요즘 병든개들 팔고는 나몰라라하는 사람들이 판을 치는 판국에, 강아지가 좀 안좋은거 같아서 양심적으로 환불을 해주겠다고 하고, 환불도 받으신 상황에 문제가 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