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 고장으로 래미 최근 사진은 없네요... ㅎㅎㅎ
지금 옆에서 코를 드르렁 드르렁 거리며 자고 있는데...^^
요즘 래미언니랑 인디언맘마(래미언니의 엄마^^)가 쇼부를 보고 있답니다.
래미언니 왈 : 마미~ 나 시집갈때 래미 데려간다~~~
인디언맘마 왈 : ......
래미언니 왈 : 데려간다구.. 응? 응?? 응???
인디언맘마 왈 : 내 재산인데 왜 니가 가져가냐?? 안돼~!!!!!
-_-;;;
ㅋㅋㅋㅋㅋ
무지 깔끔하신 인디언맘마와 인디언파파...
강아지랑 살고싶다는 래미언니의 고집을 꺽지 못하고
강아지 입양을 결정하셨답니다..
두달지난 지금..
래미는 부모님의 셋째딸이 되었다지요...
집에 들어오시면
래미언니들은 뒷전이구
래미부터 찾으시는 인디언맘마와 파파가
너무너무 귀여우시답니다..
소중한 래미를 주신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끄~)
관리자 2005-02-26 04:14 | 삭제
래미에게 소중한 가족을 만들어주신 래미언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감동~)
황인정 2005-02-27 04:45 | 삭제
래미가족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윤정임 2005-02-28 02:52 | 삭제
오잉...레미도 울 달이처럼 팔자가 펴부렸네요~~~ ^ ^
래미팬 2005-02-28 03:43 | 삭제
오..드디어 부모님께서 래미의 포로가 되셨군요. 정말 감동입니다..
래미를 부천 도로에서 구조후에 보호자 찾아주려고 하다가, 래미는 갓나온 깨끗한 상태였는데도 애가 마르고 표정이 우울해보여서 보호자 찾는 것을 망설이다가 포기했지요. 정말 그때 포기하기를 잘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원래의 보호자라한들 래미를 이렇게 잘 돌봐줄 수 있을까요? 처음 구조시의 표정은 오간데 없어지고 지금은 이렇게도 행복한 모습이 굳혀졋는데 말에요.
제가 래미 엄청 왕팬인거 아시죠? 제 블로그에 가도 메인 화면을 래미로 장식햇답니다. ㅎㅎㅎ
래미언니 2005-03-01 01:40 | 삭제
^_______^
래미가 그런 과거를.....-_-;;
사실 듣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었던 일입니다..
어찌나 전주인에게서 교육을 잘 받고 왔는지.....--^
지금도 때때로 아주 우울한 표정을 하고 있을때가 있지요..
강아지치고 너무 얌전하고....
그치만 요 며칠을 개기(?)로 래미가 무지무지무~~~지하게 밝아졌지요.
쇼파에 번쩍번쩍 올라가기도 하구
간식 더달라구 떼도쓰고
마루에 숯가지고 장난도 쳐보고
여행용 가방안에 들어가서 앉아 보기도 하구..
여튼.. 무지 귀엽고 재밌답니다..
요녀석이 조금더 발랄해졌으면 좋겠어요..
가족들의 많은 사랑이 래미에겐 힘이 되겠지요...
이곳에 래미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너무 기쁘고 감동입니다......^^
얼른 사진기를 고쳐야겠어요.
토실토실 살이오르고, 한층 밝아진 래미의 표정을
열심히 찍어서 올릴께요~~~~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