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ㅎㅎㅎ)로 개명했습니당.....
첨에 왔을때부터 용변을 가릴줄 알아서 습관 들이기 수월 했지만 보통의 애완견
들은 주인이 부르면 달려오는데 우리 레오는 불러도 주저하면서 오지않는걸
보고 (학대받아 유기된 이유를 짐작하여) 마음이 아팠답니다.
물론 지금은 집안의 재롱동이지만.......
꼭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 난 후면 칭찬해 달라고 화장실앞 매트를 발을 동동구
르면서 닦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요....
첨엔 강아지 못키우겠다며 반대하던 남편이 지금은 종종 얘기한답니다 \'얘 없었
음 무슨 재미로 살았을까?\'
늦었습니다만 입양하도록 도와주신 휘경중 조혜아 선생님과 여러 회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소중히생각하고 가족같이 잘 키우겠습니다.
이옥경 2004-10-01 04:02 | 삭제
이미 가족이시잖아요.^^ 잘살고 있다는소식이 이리도 고마울수가 없습니다. 갈색썬그라스가 멋진 레오군! 너 무지 행복해 뵌다~~
이기순 2004-10-01 06:09 | 삭제
아유... 저 털에 윤기 좀 봐. 밤톨이 정말 잘 지내는군요. ^^
소식 반갑고, 고맙습니다. ^^*
홍현신 2004-10-01 11:59 | 삭제
너무 조아요.. 레오도 사랑 받는 티가 팍~ 나요.. 아직은 좀 소심한 성격이지만 스스로도 지가 이쁜지 알고 있는 듯한 저 거만한 눈빛!!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박경화 2004-10-01 23:57 | 삭제
어머.. 밤톨이가 저리 고급스러운 때깔이 팍팍 나다니...
역시... 사랑받고 살면... 저렇군요... ^^
관리자 2004-10-04 01:14 | 삭제
감동입니다. 어흑~!
앞으로도 레오와 항상 행복하세요^^* (밤톨이 니는 복받은겨~~)
한영일 2004-10-18 12:00 | 삭제
너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마음을 가지신 분이네요 레오와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김재연 2008-09-29 21:46 | 삭제
어...밤톨이다...요새 생각나서 ....흑흑..2004년도 사진이네요.
밤톨아 잘 지내지? 정말 이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