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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마니 이뻐진것 같나여?
가끔 슈가 미용하고오거나 하면 감춰져있던 이뿐모습이 드러나서
저혼자 새삼 감탄하곤 하는데...^^;
슈가가 울식구가 된지도 꽤 된것같은데 별로 크게 달라진건 없어여.
예전보단 나아지긴 했지만 쓰다듬거나 안아주면 떠는것도 여전하구여..
중성화수술후론 식탐도 더욱 강해져서
이젠 배부를때까지 먹지않으면 더달라고 집이 떠나가라 짖는다는거...
고기나,기타 맛있는 음식냄새가 나면 달라고 낑낑거리는거...
가끔은 밥그릇에 사료는 고대로 두고 간식달라고 짖어댈때도 있어여.
덕분에 살이 너무 많이 쪄서 다이어트를 시키려고했는데
다이어트 이틀만에 포기하고 말았슴다..
오빠도 슈가가 짖으면 딴 몽이는 몰라도 슈가는 먹게 해야한다며
사료주고,간식주거....--;
이러니 다이어트를 시킬래야 시킬수가 없었거든여..
주둥이 털도 길러주고 싶은데 슈가가 워낙 눈물이 많은지라
뽀송뽀송하게 유지를 할수가 없어 푸들미용을 해주었어여.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때문에습진도 생긴터라 차라리 미는게
슈가한텐 더 좋긴하지만여...
워낙 기본적인 인물이 되니까 푸들미용을 해놔도 넘 이뿐것 같아여.. ㅋㅋ
저희 이사할때 슈가 돌봐주셔서 넘 감사했어여.
환경이 바뀌면 밥도 먹지 않는 녀석이라 호텔에 맡길수도 없고
마땅히 돌봐줄사람도 없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거든여..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또 슈가사진들고 올께여...^^
비비 2004-02-16 23:50 | 삭제
예쁜 슈가 잘 지내고 있나봐요... 공주처럼 너무 예뻐요^^
박경화 2004-02-17 02:40 | 삭제
슈가가 이리 뽀송하고 이뻐지다니... ^^
홍현진 2004-02-17 03:05 | 삭제
이쁜 슈가는 볼때마다 감개무량.. 요렇게 건강하게 잘 사니 올매나 감사한지..
이현숙 2004-02-17 03:11 | 삭제
와우 행복한 슈가..넘 감사드려요...오래 많이 행복하시길....*^^* 슈가야 잘 지내기!!
진주 2004-02-17 04:15 | 삭제
슈가엄마의 슈가사랑에 감탄함니다..^^ 복합장애를 가진 슈가를 헬렌켈러라고 불렀었는데...ㅠ.ㅠ 정말 복많이 받으실 두분 입니다.^^
조지희 2004-02-17 05:57 | 삭제
럭셔리노블레스슈가! 잘 돌보아주시니 정말 감사드려요^^
박성미 2004-02-17 06:11 | 삭제
아이고~~ 슈가 넘 이쁘네요~~~
슈가를 데리고 있었던게 자랑스러워져요^^
은재님 넘 감사하구요^^
손은재 2004-02-17 10:55 | 삭제
성미님 슈가 데리고 있었던거 맘껏 자랑스러워하세요..ㅎㅎ
울집에 오기까지 넘 예뿌게 정성스럽게 돌봐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여..(이사때두여..^^;)
아마 슈가도 감사하고 있을겁니다...^^
이기순 2004-02-17 13:55 | 삭제
야... 슈가가!!!
슈가야, 언니 기억나니? 너 이뻐졌다고 언니 모른 척하면 안돼~ ㅋㅋ
쭈쪼엄마 2004-02-17 14:59 | 삭제
이뽀요 이뽀.. 눈 휘둥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