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요기조기 둘러봐요.. 언제나 미안한건.. 나도 입양을 해서 도와야하는데.. 하는 생각과..딱한것들의 대한 연민과 괴로움으로,, 외면하는 마음..
몇년전에 시추한마리를 입양했는데.. 그때 형편이 여의치가 않아서 다시보냈던 아픈기억.. 그때 생각만 하면 눈물이 흐르네요..
잘 있는지.. 혹시 잘 있지 않을까봐.. 그렇다해도 내가 어찌할수 없으니깐 기억하지 않으려는 의도적인 외면..
그런 일이 있었답니다...
지금같으면 내 의지데로 거둘수 있었을텐데..
지금은 우리찌쭈하고 딸 딸기.., 그리고 길에서 만난 두마리 고양이 장남 진이하고 막내딸같은 달래를 키우고 있어요..
더 많이 거두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해요..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 입양하신분들의 대한 고마움으로 제가 한번 대접해 드리고 싶어서요..
지금은 제가 음식점을 하고 있으니깐.. 소주한잔하러 오시라구요...
희경언니 날잡아서 한번 오세요.. 수가 많으면 나눠서 오셔도 되구요..
운영진들 먼져 오시던지..
오랜만에 둘러보다가.. 미안하고 감사해서요..
제가 작으나마 대접할수 있을때 대접받으십시요..
알았지 언니?
빨리 연락주세요~
쿠키 2003-12-22 05:56 | 삭제
앗!! 꼼장어집 사장님.. ^^;;
아이구..그 후한 인심은 여전하지.. ^^ 빨랑 빨랑 돈 많이 모을려면 독해야 하는데..
그거 아직두 난 안잊는다구... 이담~~~~~~~~~~~~~~~~~~~~에 벌어놓은 거 유산으로 동물단체에 기부한다는 말..ㅋㅋㅋ 돈 마니마니 벌엉~~ ^^;;;
그나저나 언제 또 냥이 가족이 늘었나...엄니 한숨 소리가 들리네..
이경미 2003-12-23 00:14 | 삭제
오랜만이네요~ 반갑네요..고양이는 첨 보는데 언제 키우셨는지..캣타워까지 마련하신거 보면 제법 되신것 같네요..저도 길에서 울고 있는 애를 데리고 있은지가 한달 넘어간답니다...바쁘시겠지만 온라인에서나마 조금 더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연말이니 많이 분주하시겠네요..^^
찌주언니 2003-12-29 22:49 | 삭제
경미님~ 반가워요~ 고양이 잘 있어요? 넘 행복해요~ 진이달래때문에요..진이는 저의 장남 같구요.. 달래는 막내 같아요..둘이 얼마나 죽고 못사는지 흐믓해요..연말인데.. 힘드시죠?
정말로 빨리 함 오세요~ 꼼장어의 소주한잔 하시러요~
희경언냐~ 연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