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안기는 게 어색해서 헤엄치는 보령 번식장 구조견

온 이야기

안기는 게 어색해서 헤엄치는 보령 번식장 구조견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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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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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번식장 구조견들은 아직 사람에게 안기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구조견들에게 사람 품이 낯설고 어색한 건 당연합니다. 구조 당시 번식장의 뜬장을 나오던 날, 사람에게 처음 안겨봤기 때문입니다. 어떤 구조견은 번식장 밖으로 나가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지조차 이해하지 못해 걸음을 옮기는 것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온센터에 온 보령 번식장 구조견들은 품에 안기면 어쩔 줄 몰라 발헤엄을 치며 사람 손길을 낯설어했습니다. 하지만, 진료와 치료를 받고,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돌봄을 받으며 사람 손길을 알아갔습니다. 점차 구조견들은 사람 손길에 몸을 맡겨도 괜찮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사랑이 낯선 동물들에게 사랑을 내어주는 일에는 기다림과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돌봄의 시간이 쌓이면 점점 사람의 손길을 신뢰하게 됩니다. 기다림 뒤에는 변화가 찾아오듯 구조견들은 불안을 내려놓고 품 안의 따뜻함을 느껴가고 있습니다.✨


보령 번식장 구조견들이 오롯한 사랑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가족의 품에 안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보령 번식장 구조견들에게 품을 내어주세요.🙏


🔊임시보호도 큰 도움이 됩니다. 가족에게 받는 오롯한 돌봄은 보령 번식장 구조견에게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임시보호 절차는 입양 절차와 동일합니다)

🔊보령 번식장 구조견들이 가족을 만나기 전까지 구조 이후 이어가고 있는 치료와 돌봄의 과정을 지원해주세요. 124마리의 치료와 보호, 돌봄에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보령 번식장 구조견들의 이야기와 소식을 널리 알려주세요. 펫샵의 밝은 진열장 뒤편, 번식장 동물들의 고통과 번식장의 실태를 함께 알려주세요.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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