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12살 영미, 12년간의 기다림⌛

온 이야기

12살 영미, 12년간의 기다림⌛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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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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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 영미는 혼자였습니다. 얕은 숨은 금방이라도 끊어질 듯 위태로워 보였습니다. 심한 탈수와 영양실조, 기관지염으로 병원에서도 살아남기 힘들겠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어미가 아픈 영미를 포기한 것인지, 어미와 떨어지면서 병을 앓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영미는 혼자서도 기적처럼 살아주었습니다.



새끼 때 생사를 오갔던 영향으로 영미는 다른 고양이에 비해 체격이 작습니다. 만성 호흡기 질환도 여전히 영미를 따라다닙니다. 그래도 활동가들의 정성 어린 돌봄과 대부모님들의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란 영미는 올해 12살이 되었습니다.



같은 개월 수의 친구였던 나리는 입양을 가고 다정한 인사를 나누던 뻔돌이는 별이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하나둘씩 센터를 떠나는 동안 영미는 12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영미의 결연가족이 되어, 영미의 일상을 함께해 주세요. 영미의 대부모님이 되어주세요!

🐱 영미 대부모 되어주기 🐱

💡결연후원은 동물자유연대 구조동물이 보호소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치료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위기와 고통 속에서 구조된 동물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매일을 돌보는 든든한 지원자이자 마음으로 가족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으로 온센터 동물들의 매일을 함께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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