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풍선처럼 얼굴이 부푼 채 구조된 백호와 함께해주세요.

온 이야기

풍선처럼 얼굴이 부푼 채 구조된 백호와 함께해주세요.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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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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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일 만에 구조된 백호의 결연가족이 되어주세요!🙏 백호는 목줄에 목이 죄여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얼굴로 떠돌던 개입니다. 목 주변은 피와 고름이 가득했고, 속살이 드러날 정도로 상처가 심했습니다. 살이 파고드는 고통을 견디며 떠돌던 백호는 경계심이 강했더 탓에 구조가 쉽지 않았습니다.


수개월간의 구조 시도 끝에 구조된 백호. 목이 죄여오는 고통을 어떻게 견뎌온 걸까요. 백호는 구조된 이후 오랜 치료를 통해 깊었던 상처를 조금씩 회복했습니다. 상처는 희미해졌지만, 백호가 겪어야 했던 경험은 깊은 두려움으로 남았을 것입니다. 겁이 많은 백호는 온센터 입주 당시 켄넬 밖을 나오는 것조차 어려워했습니다. 하지만, 두려워하면서도 사람 손길을 그대로 받아주었습니다.


모든 게 다 괜찮다는 걸 알기까지 백호에게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목줄은 너를 아프게 하는 게 아니라는 것부터 산책과 놀이의 즐거움 등 백호에게 알려줄 게 참 많습니다. 


백호의 결연가족이 되어 백호를 옭아맸던 아픔과 두려움을 안아주세요. 백호가 가지게 된 안전한 일상을 든든하게 지원하며 함께 지켜주세요.🙏


백호 대부모 되어주기


💡입양이 어렵다면 구조동물과의 결연을 통해 대부모님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은 동물자유연대 구조동물이 보호소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치료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위기와 고통 속에서 구조된 동물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매일을 돌보는 든든한 지원자이자 마음으로 가족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으로 온센터 동물들의 매일을 함께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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