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해외입양] 캐나다에서 가족을 만난 '반도'

온 이야기

[해외입양] 캐나다에서 가족을 만난 '반도'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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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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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는 2014년 교통사고 후 방치되어 구조되었습니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반도의 다리는 아주 심각했습니다. 피부 일부가 완전히 떨어져 나가고 뼈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습니다. 결국, 다리 절단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세 다리로의 삶, 반도는 씩씩하게 지냈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똑같이 달리고, 장난을 치며 약 6년간 온센터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20년 11월, 캐나다에서 소중한 가족을 만났습니다.

반도는 Bongo가 되어 가족과 행복한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더 넓은 세상에 대해 배워가고 있습니다. 용감한 반도의 삶이 앞으로도 행복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입양이 어렵다면 구조동물과의 결연을 통해 대부모님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은 동물자유연대 구조동물이 보호소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치료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위기와 고통 속에서 구조된 동물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매일을 돌보는 든든한 지원자이자 마음으로 가족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으로 온센터 동물들의 매일을 함께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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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빈나 2023-09-15 11:46 | 삭제

세상에 ㅠ 제가 동자연에서 처음 후원했던 반도네요 ! 2020년도에 해외입양 결정되면서 결연 끊어지고 지금은 다른 친구들과 그 연을 함께 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종종 첫 결연 강아지가 생각나긴 하더라고요 ㅠㅠ 예전에 비하면 아예 다른 강아지가 된 것마냥 표정도 밝고 활기찬 반도를 보니 저 역시 가슴이 너무 뭉클해지네요. 이제는 봉고라는 이름으로 더 멋진 세상에서 씩씩하게 모험을 하게 될 반도의 앞으로의 날들도 응원할게요! 사진 공유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