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입양홍보💌
🧡원주 방치 현장 구조견 말론이🧡
🐾 4살 추정 / 2.3kg / 암컷🐾
말론이 구조 당시
말론이 현재 모습
원주 방치 현장 구조견 말론이는 아직 구석이 익숙합니다. 모든 것에 낯설어하면서도 궁금해하지만, 사람이 다가오면 제자리에 주저앉습니다. 다양한 냄새를 맡는 산책은 아직 어떤 기분인지 전혀 알지 못하고, 몸을 편히 뉘이지도 못한 채 졸곤 합니다. 하지만, 갇혀있던 곳이 세상 전부였던 삶에서 벗어나 느리지만 큰 변화를 보여줍니다.
다른 개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 어떻게든 구석에 숨으려 했던 말론이는 궁금한 것에 먼저 다가가기도 합니다. 처음 해본 공놀이 시간에는 굴러가는 공을 따라잡으며 입에 물고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말론이가 가족을 만나 꾸준하고 오롯한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럼 더는 구석에 숨지 않고 당찬 발걸음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며 넓은 세상으로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말론이를 구석 자리에서 꺼내줄 가족을 기다립니다. 말론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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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의 라디오를 떠올리면 수많은 주파수들 가운데 하나에 맞춰 누군가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저런 소식이 쏟아지는 출퇴근길, 여러분은 어떤 소식들을 만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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