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개농장 현장
차디찬 뜬장에 아사된 수십 마리 개와 아사 직전으로 죽어가던 개들이 있던 여주 개농장 구조견들을 기억하시나요? 이때 구조된 여주 개농장 구조견들은 온센터 대형견사 부족으로 현재 외부 위탁처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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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중인 여주 개농장 구조견
구조견들은 외부 위탁처에서 매일 산책 시간을 가지며 함께 뛰어놉니다.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강했던 구조견들은 이제 먼저 사람에게 다가옵니다. 꼬리를 올리고 흔들며 커다란 발바닥으로 터벅터벅 다가와 간식을 줄 때까지 기다립니다.
구조견들 모두 무척 잘 먹어서 체중 조절이 필요한 친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 당시 오랜 굶주림으로 갈비뼈가 선명하게 드러났던 모습을 떠올리면 지금처럼 두꺼운 허리를 가질 수 있게 된 날을 맞이할 수 있는 것만으로 참 다행스럽습니다. 죽지 않고 살아 이름이 생기고 뜬장을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간식과 산책 시간에 신이 난 여주 개농장 구조견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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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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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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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구조 동물 모두 온센터에서 보호하면 좋겠지만, 현재 대형견을 보호할 수 있는 견사가 부족하여 구조 동물 중 일부는 외부 위탁 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사지 않고 입양하는 문화는 온센터에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에서 고통 받았던 동물들이 새 삶을 향한 첫발을 내디딜 수 있습니다.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입양이 어렵다면 구조동물과의 결연을 통해 대부모님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은 동물자유연대 구조동물이 보호소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치료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위기와 고통 속에서 구조된 동물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매일을 돌보는 든든한 지원자이자 마음으로 가족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으로 온센터 동물들의 매일을 함께 지켜주세요!🙏
보호 중인 여주 개농장 구조견은 총 10마리로 더 많은 분들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구조는 끝이 아닌 시작. 여주 개농장 구조견의 대부모님이 되어 안전한 삶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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