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주차장에서 기립을 못 하는 상태로 발견된 '마루'가 9월 26일 센터로 입소하였습니다.

온 이야기

주차장에서 기립을 못 하는 상태로 발견된 '마루'가 9월 26일 센터로 입소하였습니다.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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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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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출혈 소견과 왼쪽 앞다리 복합골절, 좌측 늑골 골절이 발견되었던 마루가 치료를 마치고 센터로 입소하였습니다. 수술한 마루의 다리는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앞다리와 뒷다리 성장이 달라질 수 있어 장애를 안고 살거나 불균형이 심할 경우 뼈를 맞춰주는 추가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다리를 조금씩 저는 모습을 보이는 마루인데, 잘 극복해서 장애는 남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미소가 예쁜 마루의 다리는 사람이 걷어찬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린 마루에게 있어서는 안 될 시련이었죠. 그래도 다행히 마루는 사람을 참 좋아합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마루에게 어서 좋은 가족이 생겨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보니 마루에게는 동물이 많은 센터보다는 가정이 더 좋을 테니까요. 혹시 마루의 자세한 사연이 궁금하시거나 입양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마루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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