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센터의 오랜 가족이였던 가을이가 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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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의 오랜 가족이였던 가을이가 별이 되었습니다.

  • 반려동물 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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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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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이마리 2016-01-05 22:49 | 삭제

나이 많은 아이들이 더 있어서... 작년, 올해... 마음 아픈 일이 계속 생기지않을까 걱정되네요.
가을이... 안기고, 쓰다듬 받는 거 좋아했는데... ㅠ.ㅠ 미안해... 이럴 줄 알았으면 내가 연말에 꼭 가서 마지막으로 너를 꼭 안아주었으면 좋았을걸... 대형견사로 갔다는 이유로 어릴 때처럼 많으 안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치료 잘 받고 마지막 모습은 꼭 보길 원했는데... 가을아... 무지개 너머에서 이제는 조금더 행복하렴...

간사님들께서도 마음 편히 가지세요... 아이들이 하나둘씩 떠나는 것을 바라보면서 그 상처로 간사님들이 너무 힘들어하지 않을까도 걱정이 되네요. 오래오래 아이들을 품어주셔야죠. 그래도 상처받은 이 아이들이 믿고 의지할 곳이 동자련 간사님들 품이 아니겠어요...


정승혜 2016-01-05 17:36 | 삭제

봄이가 떠났다는 소식을 전한지 얼마되지않아 가을이 소식까지 전하는 간사님들 마음 한쪽이 얼마나 시릴까 나는 알지 못하는 동자련의 오랜 아이들이지만 저마다 아픈사연을 하나씩 달고있는 아이들이라 가슴이 먹먹합니다.. 많은 아이들을 떠나보내도 늘 익숙해 지지 않은 이 일들을 해내야 하는 간사님들께 늘 감사하고 미안한 맘입니다..
얼마전 15년 키운 말티아가를 보낸 엄마가 .. 마지막 몰아서 아플때 그냥 둘 수없어 병원에 보내고 하루만에 강아지별이 되었다고, 차라리 엄마 품에서 보냈어야 했는데 그땐 살수있을꺼란 생각으로 병원에 보냈다고..
낯선곳에서 엄마도 없이 혼자 보낸게 넘 가슴이 찢어질거 같다고..
떠날 수 밖에 없다면 ..그렇다면 낯선곳이 아닌 간사님들 품에서 눈감을 수있음 그게 더 행복하지않을까 하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두서없이 어설픈 생각도 잠깐 해봤습니다.
그리고,
가을이의 마지막을 이렇게 예쁘게 사랑으로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유리구슬 2016-01-05 19:59 | 삭제

봄이가 떠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우리 가을이까지 떠났네요...
가을이도 봄이도 하늘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능력에 한계로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할 따름이네요..
우리 가을이 하늘나라 가서 친구들 사랑 많이 받길 바라면서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가을이 가는길 아름답게 해주신 여러 분들 감사드립니다...


심은희 2016-01-05 20:52 | 삭제

몇 백번을 겪어도 적응이 안되는 일이 아이들을 떠나보내는 일일듯합니다
아이들이 별이 되고 나면, 좀 더 자주 눈맞추며 이야기하고 쓰담쓰담 한 번 더 못해준것에 대한 미안함만이 밀려옵니다...
가을아 ~~ 항상 해맑게 웃어주고 꼬리 흔들어 주던 가을아 ~~
그 이쁘고 착한 얼굴 눈빛 모습 ... 잊지 않을께
별나라에선 아프지 말고 친구들과 잘지내렴 ....


김보현 2016-01-06 10:01 | 삭제

내 아이든 , 누구의 아이든 ... 아이들이 떠나는건 ..참.. 힘들고 슬프네요......
간사님들도 기운내세요....


노혜진 2016-01-06 11:01 | 삭제

저희집 아이와 너무 닮아서... 더더욱 울컥하네요... ㅠㅠ 그동안 잘 보살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가을아... 별이 되어서도 늘 행복하길 바래...^^


민수홍 2016-01-06 09:22 | 삭제

평안과 행복, 즐거운 재회를 기원합니다.


김지혜 2016-01-06 13:22 | 삭제

며칠 못 왔었는데 가을이가 많이 아팠군요. 하늘에서 편안하게 쉬길 바랍니다. 간사님들도 고생하셨습니다.


이혜란 2016-01-07 16:09 | 삭제

이별은 언제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네요~ 아픔없는 행복한 곳에서 가을이가 평안히 쉬기를.....


이경숙 2016-01-15 15:33 | 삭제

아이구...ㅠㅠ
가을이도 떠났네요 ㅠㅠ
가을아...안녕....ㅠㅠ


김유리 2016-01-18 14:18 | 삭제

가을아, 그곳에서 편히 쉬어. 안녕. ㅜㅜ


손혜수 2016-01-19 12:54 | 삭제

가을이 이름처럼 아름답고 편안하게 무지개 다리 건너에서 쉬고있을꺼라..믿어요.
수고했다 가을아


유니콘 2017-02-08 16:41 | 삭제

착하고 듬직했던 가을이.
가을아 그곳에서 편히 쉬고 있으렴. 훗날 우리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