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우리는 자랑스러운 반려인입니다.

온 이야기

우리는 자랑스러운 반려인입니다.

  • 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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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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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전화받은 이제 9개월 되었다는 코카스파니엘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입양을 함께 알아보자... 메일주소를 불러드릴테니...말이 끝나기도 전에

" 뭐 이렇게 복잡해."  뚜뚜뚜......

 

" 개가 똥을 아무때나 싸서.... 와서 좀 데리고 가요."

" 안된다고? 그럼 버려야지 뭐 "

 

" 옛날에 키우던 쪼그만 개는 안그랬는데 얘는 너무 별나서.."

" 돈 줬더니 우리애가 사왔거든요."

" 아니 그러니까 이렇게 별난 줄 몰랐다니까요."

 

" 이거 뭐... 길에 내버리자니 불쌍하고"

" 그럼 어디 기증할때 좀 알려줘요."

 

" 아파트로 이사를 가야해서.."

" 애는 발바리라서 못 데리고 가요."

 

" 원래 두마리였는데 지금 12마리가 됬거든요..감당이 안되서.."

" 불임수술? 동물들도 생명인데 자연의 섭리의 있지 그건 못 할 짓이지.."

 

" 개가 이제 늙어서 똥오줌도 못가리고.."

" 안락사 싸게 하는 병원 있으면 소개 좀 해 줘요."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고 잘못된  애견인들의 자화상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바로 증인입니다.

 

애견인과 반려인은 다릅니다.

우리에게는 품종이나 크기따윈 중요하지 않습니다.

 

반려인은 함께 감성을 공유하는 살아있는 생명체로써 동물을  존중하며 

그들 고유의  고귀한 품성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제 자신있게

 " 나는 애견인이 아니라 반려인입니다 !" 말하세요.

 

우리는 동물들에게 희망이 되어 줄

자랑스런 반려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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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장지은 2010-03-08 21:00 | 삭제

에효... 잘못된 애완인들은 제발 반성좀하고, 자랑스러운 반려인들은 더욱더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고옥길 2011-08-08 21:32 | 삭제

참...많이배우고 많이 느낍니다


아지 2011-06-10 11:11 | 삭제

이세상에서 제일듣기 싫으말은 이러니 저러니하면서 불임수술이 불쌍하다면서 반대하는것이예요 그럴때만 불쌍하고 뭐가중요한지도 모르는 정말 무식한 말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럴때는 사람처럼 느껴지고 먹을때는 식품으고 보이고 정말 우습네요


원은주 2011-01-22 19:01 | 삭제

정말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죠. 인간이기주의가 무슨 휴머니즘을 대변한단말입니까...진짜 휴머니즘을 찾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정말 큽니다. 저마저도 1년전보다도 반려견에 대한 유기동물에 대한 생각이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에게 많이 가르쳐주고 관심갖게 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아직 모자라지만 열심히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해요!! 화이팅!!


여탱 2010-11-29 15:47 | 삭제

그림 너무 감동적이네요..마음도 아프고요,,보기만 해도 눈물날것 같아요.. 이런 그림이 많이 보여지는 것도 좋은 캠페인일거 같네요,


eva 2010-05-24 21:39 | 삭제

이럴때마다 제가 인간인게 미안해지네요(;;ㅂ;;)버리지마세요. 지켜주세요..


전다혜 2010-04-07 18:18 | 삭제

나는 반려인입니다............. 제발 저게이유라고 씨부리는ㄱㅓ임 아씨불씨불거리는 아가리를 ㅡㅡ ................ 진짜 인간이제일 못됬네요 ㅋ ㅇ이세상에 인간이없는게 제일평화로운 지구일듯


남희경 2010-04-03 10:11 | 삭제

반려견은 정말 책임감있고 동물을 사랑하는 자격이 있는사람만이 키워야하는 법을 만들었으면합니다


조안나 2010-04-02 20:21 | 삭제

가끔 지역 보호소에 가보면 입양을 하러 오는사람이 있는데.. 자랑스럽게 자신은 유기견을 키울거라.. 정말 자신은 개를 이뻐라 한다.. 소리 높여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직원들이 아이들을 보여주면 "더 작은개 없어요? 더 이쁜건 없나? 뒷다리가 약해?" 등등 하며 개 고르기에 참 고심을 하더라구요. 그런 모습을 바라보노라면 마음이 너무 아픔니다.


쿠키 2010-03-21 18:21 | 삭제

김진희여사님,, 마마가 평안하게 있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마마에게 그런 평안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박경화 2010-03-19 23:14 | 삭제

예전에 동자련 사무실에서 주말에 자원봉사할 때... 전화를 받았었죠...
못 키우겠다... 데려가라... 동물단체가 그래서 있는 것 아니냐... 라는 둥...
받아주지 않는다면... 버려야겠네...
그 후로는... 무심코라도 사무실에서 전화 절대 안 받습니다.
그런 전화가 의외로 참 많이 오죠... 그런 사람들 상대하느라 간사님들...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할까... 짜증이 얼마나 날까... 싶어요.
힘내시고~ 그런 애견인들 몰아내고... 진정한 반려인들이 더욱더 많아지는 2010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연주 2010-03-19 13:42 | 삭제

진짜이런거보면짜증나요 드러운세상 진짜토나와 왤케 개념없고 무자비한사람들이 많은지....아정말짜증나!!!!


김진희 2010-03-15 22:23 | 삭제

넘 가슴아픈 글들이네여~~!!마마는 컴퓨터하는 제품에서.. 새근새근 그동안의 고단함을 내려놓구 잔담니다...동자련식구들 뵈어서 반가웠구여..항상 건강하세여..!!


김나라 2010-03-13 12:56 | 삭제

잘됐네요.,.^^
사진이 안올라와 아직 입양 안되나 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요즘 사진 올려 주세요~~
보고싶네요^^


윤정임 2010-03-12 10:07 | 삭제

나눔이 아주 잘~ 있습니다.
피부도 빤지르르 하고 살도 포동포동 쪘지요 ~


김나라 2010-03-11 19:36 | 삭제

아...첫번째 사진의 나눔이 지금 좀 어떤가요..??


임인애 2010-03-24 15:10 | 삭제

정말 슬픈 현실입니다.
저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다음생에서 당신 꼭 만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