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제주도에서 퇴역마를 이용한 대규모 반려동물 사료 공장 계획을 철회한다는 입장을 전달해왔습니다. 사료공장 철회를 위해 함께 힘 모아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이제 한걸음 나아갔을 뿐입니다. 퇴역 경주마를 위한 대책과 복지는 아직 보장되지 않았습니다. 퇴역 경주마의 복지를 위해 행진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1월8일, 동물자유연대와 제주비건은 시민분들과 함께 퇴역마들이 짧은 생을 인간에게 상업적으로 착취당하며 마지막으로 걸어갔을 그 길을 걸으며 그들의 죽음을 추모하고 앞으로의 퇴역 경주마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게 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계속해서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