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정법원의 집행정지 판결로 인하여 동물자유연대가 보호 중인 동물들이 카페로 다시 돌아갈 수도 있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하여, 동물자유연대는 우리가 온 힘을 다해 치료하며 보살펴온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일환으로 마포구의 적극적 대책 논의를 요구하였으나 소통이 원활치 않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민원의 가장 중요한 요점은 마포구의 '항고'였고 마포구로부터 항고를 하였다는 답변을 받은 바, 이후로도 이 동물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을 요구해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의 동물을 지켜내는 것입니다.
그 일환으로 동물자유연대는 마포구에 민원 넣는 것을 중단하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관련한 민원은 중단하여 주시고, 온라인으로 접수한 분들도 가능한 '민원 취소'를 하여 주셔서 이후 동향을 살펴주시기를 바랍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이 동물들을 지켜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마음 아파하고 함께 목소리를 내어 힘을 보태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