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동물보호 시민단체들은 6월 1일 오후 12시 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와 동물보호교육 정책 협약식을 개최한다.

○ 동물사랑실천협회, 동물을 위한 행동, (사)동물자유연대, 생명체학대방지포럼,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5개 단체는 조희연 후보와 △동물을 생명체이자 생태계의 일부로 인식하는 동물보호교육 실시, △다양한 동물보호교육교재 개발,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에 대한 책임의식 교육, △동물실험, 공장식 축산 등 사회 전반의 동물복지문제 교육, △동물체험, 동물공연 등 동물복지를 저해하는 전시시설 관람 자제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 동물보호단체와 조희연 후보는 ‘생명존중정신은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윤추구가 절대적 선처럼 인식되는 현 사회체제에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이번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 동물보호단체들은 협약식 이후 조희연 후보 측과 정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많은 학부모들에게 동물보호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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