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제2회 케이지프리 메타버스 캠페인, <2022 케이지 브레이크!>이 진행되었습니다.
본 캠페인을 통해 달걀을 낳는 암탉의 고통과 케이지프리의 중요성을 시민분들께 알리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나누고자 했습니다.
달걀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먹거리지만, 그 과정에는 암탉의 갖은 고통이 깔려 있습니다.
고통 받는 닭들을 위해 작은 변화라도 만들고 싶은 우리들이 모여, 함께 내디딘 한 발짝을 살펴보겠습니다.
2. 체험 프로그램 무지개 테라리움 만들기
다음으로 무지개 테라리움을 만들었습니다. 투명한 용기에 무지개색 모래를 깔고 식물과 함께 닭과 병아리 모형을 얹어주었습니다.
닭은 진드기로 인한 간지러움을 피하기 위해 모래 목욕을 즐긴다고 합니다.
케이지에 갇혀 모래 목욕을 할 수 없는 닭들에게 평화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모래와 식물이 있는 환경을 주고 싶었습니다.
테라리움 속 닭처럼 모든 닭이 케이지 밖 평화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요.
3. OX 퀴즈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다 함께 모여 OX 퀴즈를 풀었습니다. 동물에 관한 문장의 참, 거짓을 밝혀내는 게임인데요.
참가자분들의 의지가 불타올라 온라인임에도 동물자유연대까지 그 열기가 전해졌습니다.
재미도 있고 지식도 얻어가는 일석이조의 시간이었습니다.
4. 퀘스트 및 전시
더욱 풍부한 캠페인을 위해 본 프로그램 외에도 케이지프리 타운 곳곳에 퀘스트를 숨겨두고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퀘스트 중 황금알을 찾는 퀘스트는 숨겨진 황금알의 위치가 놀라워 참가자분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습니다.
전시 존에서는 언제든지 동물자유연대, 케이지프리, 온센터 등의 활동을 볼 수 있었습니다.
5. 방명록
많은 참가자분이 방명록에 소감을 작성해주셨는데요.
“ 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요! ”
“ 함께하고 응원하겠습니다!! ”
“ 다음에도 비슷한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이와 같은 소감과 응원의 말씀을 남겨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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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지만, 산란계를 위한 움직임은 계속될 것입니다.
모든 암탉이 케이지를 부수고 자유를 누리는 그날까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