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만나는 동물 <동물권, 인간의 이기심은 어디까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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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캐서린 그랜트
* 출판 : 이후
* 출간 : 2012. 0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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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에 대한 관심은 나의 반려견에 대한 생각으로 부터 시작되어 동물의 한 종인 인간의 문제로 확장되는 계가가 되었다.
이 책에 대한 이해는 먼저 <아주 특별한 상식 NN 시리즈>를 소개하는 것이 예의인거 같다.
2001년 영국에서 처음 " The NO-NONSENSE guide"(기획-뉴인터내셔널리스트) 라는 이름으로 출간 되기 시작한 이 시리즈는 복잡하면서도 중요한 전 세계의 쟁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고 각 주제와 관련된 주요 논쟁거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관련 사실, 도표와 그래프, 각종 정보와 분석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해당 주제와 관련된 행동에 직접 나서고 싶은 독자를 위해서는 세계의 관련 단체들이 어디에 있으며,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 놓고 있고, 더 읽을 만한 자료는 무엇인지, 특별히 염두에 두고 읽어야할 정보들은 어떤 것이있느지도 한눈에 들어오게 편집 되어 있다. 물론, 동물권에 대해서도 주요논쟁거리와 자료분석 정보와 단체 주요 쟁점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특히 이 책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은 '동물의 권리'에 대한 생각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어떤 다양한 생각들이 있어 왔고 현재는 어떤 생각에 까지 이르렀는지 역사적 철학적 이야기가 정리되어 있어서 동물권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좀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런지 함께 고민하여 넒고 깊은 사유의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동물권에 대한 사유에 이 책에서 제기하고 있는 질문들은 참으로 유용한 생각거리를 주고 있다.
함께 생각해 보고 답을 찾아 봅시다.
*동물복지와 동물권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급진주의를 표방하는 동물권 운동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동물권 운동은 여유 있는 중산층의 배부른 소리일까?
*인도적인 사육시설의 의의와 한계는?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도 동물 착취일까?
*동물실험은 진정 인류의 진보와 건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일까?
*인간적인 모피와 가죽은 존재하는가?
*동물성 제품은 노동자와 소비자에게 어떤 해악을 미치는가?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동물 복지 수준도 높다는게 사실일까?
*동물의 고통을 줄이고 동물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동물들을 위해 아니 우리 인간과 만물의 생명을 위해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조그만 실천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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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율면초등학교 이진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