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공이 뭐길래......
고녀석 아빠가 꺼내준 탁구공가지고 싶다고, 난리도 아니라, 못가지고 놀게 하려고 창틀에 올려 놨더니만, 점프를 계속 하더니 결국은 창틀에 메달려서 탁구공을 입으로 툭 쳐서 떨어뜨려서는 도망을 가더군요.
제가 또 뺏을까봐.....
그래도 제가 누굽니까 또뺏었죠. 이상한다구 뺏어서 또올려놨더니 또 창틀에 점프해서 메달리더니 또 입으로 툭 치는 거에요.
결국은 여러번 그러다가 제가 지고 말았습니다.맘껏 가지고 놀다가 시들해 지더군요.
지금 위에 사진에 선풍기 위에 모습이 보일꺼에요. 대충 그만큼 높은 높이랍니다. 이불이 접혀있어서 한 20센티 뺀다고 해도 그래도 높은 높인데, 대단하더라구요.
이경미 2004-07-15 07:16 | 삭제
꺄...여지껏 본 수많은 짱가&차돌이 사진 중에서 젤 히트작이네요! 이거 진짜 스스로 올라간거에요? 고양이도 아니고 대단하네요....
차돌언니 2004-07-15 08:33 | 삭제
지가 점프해서 매달린 거에요.^^
쭈쪼엄마 2004-07-19 11:40 | 삭제
이야~~~~~~ 무슨 묘기 대행진도 아니구... 나 원참....